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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 타고 독일에 간다”

루프트한자, 5월 22일 에어버스 A380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 시작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 등록된 항공기가 총 761대(2016년 12월 말 기준)로 전년 대비 37대(5.1%)가 증가했으며 올해도 41대가 도입될 예정으로 조만간 800대에 도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3월 항공법에 따라 최초 9대의 항공기를 등록한 이래 54년 만에 85배로 증가한 수치다.

 

유럽 최대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5월 22일 에어버스 A380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A380의 첫 운항에 앞서 “지난 해 보잉사의 B747-8을 한국 최초로 도입한 것에 이어 또 다시 유럽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한국-유럽 노선에 A380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여행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유럽 최대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5월 22일 에어버스 A380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A380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객기로, 객실 소음도가 낮고 연료 효율성이 높으며 복층 구조로 설계된 최첨단 항공기다.

루프트한자는 유럽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한국 노선에 A380을 도입하며 유럽식 고품격 객실 환경 조성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승객들에게 진정한 ‘유러피언 프리미엄’을 선보일 계획이다.

루프트한자가 운항하는 A380의 전체 좌석 수는 총 509석으로, 네 가지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항공사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별 5개를 받은 퍼스트 클래스는 민간 항공기로서는 처음으로 설치된 공기 중 습도 조절 장치를 통해 더욱 쾌적한 객실 환경을 조성해주며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약 2미터 길이의 평면으로 펼쳐져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지난해 말 새롭게 도입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 대비 50% 더 넓은 공간과 두 배 더 많은 수하물 위탁을 제공하며,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은 슬림하게 디자인되어 승객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루프트한자는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A380 취항 기념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한다.


루프트한자, 유럽 항공사 최초로 A380 한국 운항
22일 인천공항서 기념식 갖고 프랑크푸르트 노선 첫 운항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A380의 첫 운항에 앞서 “지난 해 보잉사의 B747-8을 한국 최초로 도입한 것에 이어 또 다시 유럽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한국-유럽 노선에 A380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여행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은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의 축사와 리본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당일 운항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는 루프트한자에서 제공하는 세계 최초 기내 무선/브로드밴드 인터넷서비스 플라이넷(FlyNet®) 이용권을 증정한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지난 2010년부터 주요 노선에 A380 운항을 시작해 현재 허브인 프랑크푸르트를 기점으로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포함해 전 세계 총 14대의 A380을 운항 중이다.

한국 노선에 도입된 루프트한자 A380은 2015년 하계 운항 스케줄 기준으로 주 7회 인천과 프랑크푸르트를 연결할 예정이다.

About 김종영™ (938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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