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없는 무역 송금 첫 등장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서류 제출 필요 없는 ‘신한 Paperless 무역 송금’ 서비스 시행
서류 없는 무역 송금 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다.
신한은행은 수출입기업의 대금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제휴해 ‘신한 페이퍼리스(Paperless) 무역송금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시행한다 밝혔다.
2016년 1월 11일(월)부터 시작하는 ‘신한 Paperless 무역송금 서비스’는 송금 방식으로 진행하는 수출입 대금의 지급 및 수령 업무를 할 때 별도로 증빙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기업의 전자 신청만으로 즉시 거래를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결제대금을 지급하거나 수령할 때에 수출입신고필증 등의 증빙 서류를 은행에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인해 기업은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한 전자무역 거래를 신청할 경우 수출입신고번호만 입력하면 증빙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수출입기업의 증빙 서류 제출 부담이 없어 업무처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고, 국가적으로도 전자무역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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