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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호위라면 호랑이에게는 죄가 없다. 여우의 농간을 간파하지 못한 호랑이를 어리석다고 비난할 수는 있겠지만, 호랑이 역시 피해자이다. 그렇지만 창탈호권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창귀의 지시에 따라 해악을 끼친 호랑이는 피해자가 아니라 공범이다. 이것이 호가호위와 창탈호권의 차이다. 지금 나라가 떠들썩한 것도 호가호위가 아니라 창탈호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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