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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우크라 난민 어린이 돕는 자선 버스킹 연다

클래식 음악가 모여 6월 4일 인사아트프라자 앞서 공연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를 돕는 자선 버스킹이 열린다.

(사)사랑과평화, (사)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사)국제문화개발연구원은 클래식 음악가를 초청해 6월 4일 저녁 6시부터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앞에서 자선 공연을 펼친다.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로 평가를 받는 소프라노 김희정, 테너 김철호, 메조소프라노 김소영, 소프라노 한명성, 기타리스트 장윤식 등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앞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모금 전액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우크라이나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4일(토) 10차 버스킹 공연을 기획한 임실비아 (사)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은 “비록 작은 길거리 공연이지만 무대에 높고 낮음은 없다며 공연을 통해 전쟁이 끝나기를 기원하는 우리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열 번째로 진행하는 자선공연이며 사랑과 평화를 염원하고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고학찬 총재(전 예술의전당 사장)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