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예요’가 ‘최고’
페이스북, ‘공감’ 기능 도입 1주년…가장 사랑받은 감정은 ‘최고예요’
‘최고예요’가 ‘최고’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감(Reactions)’ 기능이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공감 기능을 총 3천억 번 사용해 다양한 감정을 나눴다. 이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감정은 빨간 하트 모양의 ‘최고예요’로 전체 공감 수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수의 공감이 발생했으며 멕시코, 칠레,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들이 공감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공감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살펴본 소식에 대한 기쁨, 슬픔, 즐거움, 놀라움 등의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2016년 2월 24일 도입한 기능이다.
기존의 ‘좋아요(Like, )’ 이외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예요(Love)’와 ‘웃겨요(Haha)’, ‘멋져요(Wow)’, ‘슬퍼요(Sad)’, ‘화나요(Angry)’ 등으로 구성돼 있다.
페이스북의 공감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에서 ‘좋아요’ 버튼을 오래 누르거나 데스크톱에서 ‘좋아요’ 버튼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두면 된다.
이 때 나타나는 6개의 감정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해당 게시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쉽고 빠르게 표현할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
페이스북은 2004년 창립 이래보다 열리고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하고 있다.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통해 친구, 가족 등과 소식을 나누고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접하며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18억 6,000만 명이 넘는 월 활동사용자(Monthly Active Users)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월 활동사용자는 1700만 명에 달한다. 페이스북의 본사는 캘리포니아의 멘로파크에 위치해 있으며 2012년에 공개 회사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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