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도 가장 높은 지방신문은?
리얼미터, 2015년 12월 전국 16개 시도별 지방신문 신뢰도 조사 결과 발표
신뢰도가 가장 높은 지방신문은 어디일까?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지방신문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역언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10월말 조사에 이어, 올해 1월초에 전국 46개 지방신문을 대상으로 16개 시도별 지방신문 신뢰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선생님께서 거주하고 계신 지역의 일간신문 중 어느 신문을 가장 신뢰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실시했고, 평가대상 지방신문은 한국ABC협회의 2014년 신문 발행부수 기준 1만부 이상, 8위 내의 일간신문으로 선정했다. 다만 강원도는 일간지가 2개로 한정돼 있어 주간신문도 포함했다.
이번 첫 지방신문 신뢰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지방신문은 경기일보(11.6%, 경기), 경인일보(12.8%, 인천), 강원일보(36.8%, 강원), 대전일보(25.0%, 대전), 대전일보(17.7%, 충남), 충청투데이(14.5%, 충북), 충청투데이(16.6%, 세종), 매일신문(41.0%, 대구), 매일신문(18.3%, 경북), 부산일보(50.6%, 부산), 경상일보(25.7%, 울산), 경남신문(21.3%, 경남), 광주일보(33.6%, 광주), 전남일보(20.6%, 전남), 전북일보(43.6%, 전북), 제주일보(25.3%, 제주) 등이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8,000명이 대상(서울 제외 광역자치단체별 500명)이다.
조사는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방법으로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를 보정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전체 응답률은 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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