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편의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글루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 관련 특허 취득…보안기능·데이터분석서비스 제공 예정
이글루시큐리티가 클라우드 보안 특허를 받았다.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업체인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와 연관된 ‘주요데이터 자동변환 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특허(제10-2015-0158004호)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는 장소와 시간의 구애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사용할 수 있고, 관리를 위한 인력을 별도로 할당할 필요 없이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등 기업의 업무 생산성과 비용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클라우드 도입이 더딘 상태다. 중요한 기업 정보를 기업 외부에 맡긴다는 불안감과 클라우드를 통한 사이버 공격 혹은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발생 시 기업의 기밀 데이터가 손쉽게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클라우드 환경을 오가며 전송되는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이다. 민원처리, 매출, 고객 정보 등 민감한 기밀 데이터들이 외부로 반출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사용자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편의성은 높이면서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특허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이용하고자 하나 침해사고 및 기밀 정보 유출에 대한 보안 우려 때문에 클라우드 도입을 주저했던 기업, 기관의 고민을 해소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또 특허를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사 대표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TM(SPiDER TM)의 보안 기능 및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설치, 구동, 운영이 가능한 보안 기능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웹 접속을 통해 해당 기능 및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 취득을 통해,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글루시큐리티는 고객이 안심하고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기술 개발과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더 높은 경제적 가치, 더 큰 통찰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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