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회™ 뉴스

오래된 익숙함

"낡은 것은, 라마르크의 오래된 미래처럼, 내가 낳은 기억의 뼈대다"

오래된 기억은 익숙함에서 오고 익숙함은 따뜻함에서 온다. 따뜻함은 나에 대한, 사람에 대한, 기억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래된 익숙함은 불편함보다 강하다.
오래된 기억은 익숙함에서 오고 익숙함은 따뜻함에서 온다. 따뜻함은 나에 대한, 사람에 대한, 기억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래된 익숙함은 불편함보다 강하다.

오래된 기억은 익숙함에서 오고 익숙함은 따뜻함에서 온다. 따뜻함은 나에 대한, 사람에 대한, 기억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래된 익숙함은 불편함보다 강하다.

오래된 익숙함
-주전자를 보며 생각하는 낡고 익숙한 흔적에 대하여

오래 전부터 사용한 주전자는 익숙하다
우리 눈과 손과 가슴에 익숙한 까닭이다
가끔, 때때로 낡은 것이 싫은 마음이 될 때도 있다
하지만, 늘, 버리고 싶은 것보다 흔적의 힘이 더 크다
오래된 기억은 익숙함에서 오고 익숙함은 따뜻함에서 온다
따뜻함은 나에 대한, 사람에 대한, 기억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래된 익숙함은 불편함보다 강하다
오래된 익숙함은 오래 갈고 닦은, 버릴 수 없는 흔적이다
낡은 것은, 라마르크의 오래된 미래처럼, 내가 낳은 기억의 뼈대다
오래된 익숙함의 보석처럼 빛을 내는 이유다
나는 오늘도 불꽃 위에서 끓고 있는 낡은 주전자를 만난다
나는 오늘도 낡고 익숙한 흔적에 대하여 생각한다

About 김종영 (888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