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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새우 나온다

국립수산과학원, 최단 기간 4개월 만에 친환경 양식 새우 생산 성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는 친환경 바이오플락양식을 이용해 양식 새우 생산 기간을 1개월 앞당겼다고 밝혔다.
2016년 친환경 바이오플락양식으로 1년 동안 총 네 번에 걸쳐 살아 있는 새우를 수확해 연중 새우 양식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번에는 실내 사육 시 평균 150일(5개월) 소요되는 양성 기간을 124일(4개월) 만에 상품 크기(21g)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2016년 친환경 바이오플락양식으로 1년 동안 총 네 번에 걸쳐 살아 있는 새우를 수확해 연중 새우 양식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번에는 실내 사육 시 평균 150일(5개월) 소요되는 양성 기간을 124일(4개월) 만에 상품 크기(21g)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친환경 새우가 나온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는 친환경 바이오플락양식을 이용해 양식 새우 생산 기간을 1개월 앞당겼다고 밝혔다.

2016년 친환경 바이오플락양식으로 1년 동안 총 네 번에 걸쳐 살아 있는 새우를 수확해 연중 새우 양식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번에는 실내 사육 시 평균 150일(5개월) 소요되는 양성 기간을 124일(4개월) 만에 상품 크기(21g)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서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는 바이오플락양식장의 사육 수질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분리, 대량 배양에 성공한 아질산분해세균을 이용해 아질산 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새우 성장을 앞당겼다.

기존 바이오플락기술을 이용한 양식장에서는 ‘물만들기’에 유기탄소원(당밀)을 이용해 암모니아는 제어했으나 이후 증가하는 아질산을 조절하기 위해 단순히 사료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어 성장 속도가 다소 늦었다.

그러나 이번에 배양한 아질산분해세균을 통해 아질산 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줌으로써 사료를 줄이지 않고 꾸준히 공급할 수 있어 4개월 만에 상품 크기의 양식 새우 1.72톤을 생산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아질산분해세균을 대량 배양해 민간양식장에 18개소(21톤)을 분양한 결과 바이오플락양식장 뿐만 아니라 민물고기 양식장(동자개·황복)에서도 효과가 있어 해수뿐만 아니라 담수에서도 효과가 탁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실내 바이오플락 양식장은 물론 축제식 양식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대량 배양 및 무상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4월 17일 태안에서 열린 수확 행사 및 시식 행사에는 어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현 양식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양식어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질산분해세균 이외에도 바이오플락 사육수 내 기능성 미생물들을 분리·보존하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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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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