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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베를린 구상, ‘동의 66.2%’

자유한국당 제외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동의’ 의견 크게 높거나 우세

수많은 사람들이 왜 노무현의 죽음을 지금까지 아파하고, 문재인에 열광하는가? 그 이유는 대단하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다. 사람인 노무현, 문재인이 허허벌판에 이름 모를 평범한 잡초(민초)같은 국민을 그들과 같은 사람으로 대했고, 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방향에 동의하고 실현 가능성도 있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방향에 동의하나 실현 가능성은 없다’는 응답이 23.8%로 두 번째로 나타났고, ‘방향에 동의하지 않고 실현 가능성도 없다’는 응답이 17.2%로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방향 동의하지 않지만 실현 가능성은 있다’(5.3%) 순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1.3%다.

실현 가능성으로 보면,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이 47.7%(실현가능성 있음-동의 42.4%, 실현가능성 있음-반대 5.3%)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인식(41.0%, 실현가능성 없음-동의 23.8%, 실현가능성 없음-반대 17.2%)에 비해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 ‘7·6 베를린 한반도 평화 구상’, “동의 66.2%, 반대 22.5%”

  • ‘한반도 평화 구상’ 실현 가능성, ‘있다’ 47.7% vs ‘없다’ 41%
  • 자유한국당 제외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동의’ 의견 크게 높거나 우세
  •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호남·수도권·PK, 40대이하, 진보층에서는 ‘실현 가능’ 인식 우세, 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지지층, 충청·TK, 60대이상, 보수층·중도층에서는 ‘실현 불가능’ 인식 우세

지난 7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해 국민 3명중 2명이 전반적인 방향성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반도 평화 구상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이 ‘없다’는 인식에 비해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방향에 동의하고 실현 가능성도 있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방향에 동의하나 실현 가능성은 없다’는 응답이 23.8%로 두 번째로 나타났고, ‘방향에 동의하지 않고 실현 가능성도 없다’는 응답이 17.2%로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방향 동의하지 않지만 실현 가능성은 있다’(5.3%) 순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1.3%다.

동의 여부별로는 ‘동의’ 의견이 66.2%(동의-실현가능성 있음 42.4%, 동의-실현가능성 없음 23.8%)로, ‘반대’ 의견(22.5%, 동의안함-실현가능성 있음 5.3%, 동의안함-실현가능성 없음 17.2%)보다 3배가량 높았다.

실현 가능성으로 보면,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이 47.7%(실현가능성 있음-동의 42.4%, 실현가능성 있음-반대 5.3%)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인식(41.0%, 실현가능성 없음-동의 23.8%, 실현가능성 없음-반대 17.2%)에 비해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체제의 보장과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남북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경제협력 구상’,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교류협력 사업’ 등 대북정책 기본방향과 몇 가지 대북 제안을 포함하는 이른바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힌 가운데,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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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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