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기만 해도 맞잡은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기만 해도 말없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기만 해도 노을이 질 때 걸음을 멈추기만 해도 꽃 진 자리에서 지난 봄날을 떠올리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 나의 죽음은 언제나 나의 삶과 동행하고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인정하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1699년 도해금지령을 승계한 태정관지령은 조약의 국내법적 전환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각의결정과 시마네현 고시의 무효화는 상위법에 대한 위반일 뿐만 아니라 국경조약 파기며 이를 조선 정부에 통보하지 않은 것은 조약의 통고 의무 위반으로 볼 수 있으므로 1905년 일본의 독도 편입은 합법성과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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