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모수는 전통주다”
하나씨엔티, 한국 전통주 매력 담은 단일 브랜드 ‘해모수’ 발표
국내 전통주를 묶은 단일 브랜드인 ‘해모수’가 탄생했다.
(주)하나씨엔티는 한국 전통주 단일 브랜드인 해모수를 발표하고 국내 첫 런칭 이벤트를 지난 11월 24일 프리마호텔에서 시작했다. 이어 27일부터 3일 동안 ‘2015 서울발효식품문화전’을 통해 전통주 칵테일 시음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전통주 단일 브랜드 ‘해모수’는 1000개 이상의 국내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그동안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했던 전통주 술병 및 패키지들을 국내 최초 ‘해모수’라는 하나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탄생했다.
김홍우 사단법인 한국전통주진흥협회 회장은 “해모수가 프리미엄 디자인과 통일 브랜드를 바탕으로 이미 세계 각국의 대형 주류 유통업체나 로컬 마켓과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호텔이나 고급 바 등의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모수는 이미 지난 11월 7일 라스베가스 와인 익스피어런스에 선보여 5000여 참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라스베가스 ‘와인 익스피어런스’와 LA다운타운 고급레스토랑의 믹솔로지스트 등 저명한 세계 주류업계 종사자들로부터도 매우 인상적인 술이라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리마호텔에서의 국내 첫 런칭 이벤트와 ‘서울발효식품문화전’에서의 ‘칵테일 시음 프로모션’은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은 한국 전통주 단일 브랜드 해모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처음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편 한국 전통주 단일 브랜드 이름인 ‘해모수’는 고구려 건국신화에서 주몽(朱蒙)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해모수에게서 따왔다.
해모수는 ‘얽혔던 것을 풀다, 깨닫다’라는 뜻의 ‘解(해)’와 ‘바라다, 원하다’라는 의미인 ‘募(모)’, ‘때를 씻어 흘려보낸다’는 뜻의 ‘漱(수)’를 합해 만든 명칭이다.
해모수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풀어 버리고, 깨끗이 흘려보냄으로써 활기찬 내일로 가는 힘을 얻는다’는 뜻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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