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상반기 300명 채용”
2017년 상반기 어학·성적 등 서류 평가 폐지…멀티형 인재 육성 위한 통합직 신규 채용
코레일이 올해 상반기에 총 3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이 이번에 채용하는 신입사원은 모두 통합직으로 선발되어 다양한 직무에 능통한 멀티형 인재로 육성된다. 또한 코레일은 어학성적․학점 등 직무와 무관한 서류평가를 폐지하고 스펙을 초월해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채용경쟁 분야는 총 3개 분야로 △신규직원 △미래철도 △파업대체인력으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신규 직원 분야’는 직무별로 사무영업 30명(인턴 42명), 차량 30명(인턴 42명), 토목 90명(인턴 128명), 전기통신 20명(인턴 28명) 총 170명(인턴 240명)을 채용한다.
‘미래철도 분야’는 미래철도발전분야에 필요한 전공 이수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IT 15명(인턴 21명), 빅데이터 10명(인턴 14명), 디자인 5명(인턴 7명), 외국어 5명(인턴 7명), PCB 10명(인턴 14명), 전자차량20명(인턴 28명), 첨단통신 10명(인턴 14명), 첨단제어 5명(인턴 7명) 총 80명(인턴 112명)을 채용한다.
‘파업 대체 인력 분야’는 2016년 철도파업 시 기간제로 채용되어 열차의 안정적인 운행에 기여한 자 중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으로 사무영업 15명, 운전 10명, 차량 20명, 전기통신 5명 총 50명을 채용한다.
코레일은 인턴사원 선발 후 약 2개월 간의 실무 수습을 거쳐 오는 6월말 70%에 해당되는 3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응모는 다음 달인 3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불필요한 스펙을 초월해 역량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코레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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