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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탈세 의혹’ 세무조사

오마이뉴스, ‘국세청, <경인일보> 세무조사...왜?’ 기사에서 탈세 의혹 제기

한국 언론은 ‘기레기’와 ‘기레기 언론’이라는 비판에서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아직도 ‘쓰레기’를 치장의 도구로 사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행태를 사실적이고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오마이뉴스는 특히 경인일보 사정을 잘 아는 한 지역 언론인의 말을 인용해 “경인일보가 매년 연말에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행하고, 이를 통해 부가세를 환급 받는 방식으로 탈세했다는 혐의를 받아 5년 동안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탈세를 감지했음을 뜻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국세청 관계자는 경인일보 세무조사에 대해 “개별 기업이나 납세자의 세무조사 실시 여부를 확인해 줄 수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인일보 홈페이지 메인 화면(2016년 5월 5일 오후 2시) 갈무리한 모습.

오마이뉴스는 특히 경인일보 사정을 잘 아는 한 지역 언론인의 말을 인용해 “경인일보가 매년 연말에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행하고, 이를 통해 부가세를 환급 받는 방식으로 탈세했다는 혐의를 받아 5년 동안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탈세를 감지했음을 뜻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국세청 관계자는 경인일보 세무조사에 대해 “개별 기업이나 납세자의 세무조사 실시 여부를 확인해 줄 수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인일보 홈페이지 메인 화면(2016년 5월 5일 오후 2시) 갈무리한 모습.

경인일보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무조사에 대해 경인일보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밝히고 있으나 국세청은 ‘탈세’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뉴스는 5월 3일 ‘국세청, <경인일보> 세무조사… 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세청 조사국이 지난 3월 28일부터 40일 일정으로 경인일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와 관련 경인일보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현재 세무조사를 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정기 세무조사일 뿐 이례적인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20년 동안 두세 번 세무조사를 한 적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마지막 세무조사가 언제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회사 측의 다른 관계자는 “언론사 세무조사는 잘 안 하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왜 갑자기 (세무조사를) 하는지, (국세청 직원들이) 언제까지 회사에 상주할지 직원들도 잘 모른다”고 전했다.

오마이뉴스는 경인일보 세무조사에 대해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상당한 규모에 이르는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해서 특별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는 특히 경인일보 사정을 잘 아는 한 지역 언론인의 말을 인용해 “경인일보가 매년 연말에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행하고, 이를 통해 부가세를 환급 받는 방식으로 탈세했다는 혐의를 받아 5년 동안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탈세를 감지했음을 뜻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국세청 관계자는 경인일보 세무조사에 대해 “개별 기업이나 납세자의 세무조사 실시 여부를 확인해 줄 수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마이뉴스는 경기도 수원에 본사가 있는 경인일보가 경기·인천 지역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리얼미터는 지난 1월 전국 46개 지방신문을 대상으로 지방신문 신뢰도를 조사했다. 설문 결과 경인일보는 12.8%(표본오차 95%, 신뢰 수준±4.4%p)를 받아 인천 지역 1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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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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