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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후 영국 기술 분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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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이 15일 브렉시트(Brexit) 이후 영국의 기술 분야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아래는 주요 전망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영국의 기술 부문은 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경제 구성요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가운데 핀테크(Fintech)에 중점을 두는 등 런던은 유럽의 디지털 수도로 잘 알려져 왔다.

6월 23일에 있었던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전에 기술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많은 조사들을 보면 숙련된 인적 자원 접근성과 EU 회원국 무역 관계에서 더 나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역량, 눈에 띠는 자금 혜택 등을 이유로 EU 잔류를 강력히 찬성했다.

반면 브렉시트 지지자들은 세계 경제의 유연성과 경쟁, 브뤼셀이 부과하는 규제 부담의 일부를 없앨 수 있는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영국 역사상 중요한 성장 시기 중 하나로 길이 남을 이 국민 투표를 기점으로 기술 분야는 새롭게 전개될 기회들과 과제들로는 무엇이 있을지 파악에 나설 것이다.

더 넓어진 경제 환경과 함께 불확실성과 조정의 시기가 올 것이다. 하지만 비즈니스는 앞으로 전진하며 새로운 상황들을 포용할 것이다.

브렉시트 이후 무역 관계 및 물류에 대한 일반적인 의문점들 역시 더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결과들이 나타나겠지만, 특히 아래 네 가지 키 포인트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1. 기술 부족

영국의 기술 분야와 모든 혁신이 융성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현재는 EU(유럽연합)을 활용할 수가 있지만 특정 분야에서는 아직도 부족하다.

영국이 이민에 제동을 걸고 있어, 기업들은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력들을 구하기 위해 더욱 고군분투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EU 시민들은 자신의 커리어로 어디에서든 직업을 잘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유럽 많은 곳에서 기회들을 찾을 수 있다.

  1. 디지털 허브 시각으로 보는 영국의 역할

많은 기업들은 자신들에게 온 기회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한다.

미국과 영국, 이 두 나라는 문화적 친근성을 이유로 특히나 미국 기업들에게 영국은 오랫동안 게이트웨이로 봐 왔다. 스타트업들 역시도 특히 런던에 조성된 문화적 혁신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브렉시트로 인해 불확실성이 번지면서 주요 IT 제공사들은 자신들의 유럽 본사를 계속 영국에 유지시킬지 아니면 파리나 프랑크푸르트 등, EU 회원국 도시의 혜택이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옮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더욱이 영국은 디지털 단일 시장(Digital Single Market)이 더욱 고립될 수 있고 크로스 보더 온라인 무역 및 e커머스 혜택을 박탈당할 수 있다.

  1. 데이터 보호 및 규제

지난 수년간 데이터 보호 및 규제에 대해 뜨거운 논란이 이어져 오고 있다.

영국이 다양한 EU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제들을 잘 채택하겠지만 브렉시트로 인해 기업들이 직접 법안들을 탐색하고 서로 다른 국가들이 준수하는 다양한 규칙들을 확인하는데 더욱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

데이터 안전성을 보장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를 아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다.

게다가 EU는 미국 기업들이 유럽에서 수집하는 사용자 데이터들을 어떻게 수집하고 관리할지에 대한 정책을 추진해 ‘EU-US Privacy Shield’를 협약했다.

브렉시트로 영국은 2018년 이후면 이 협약의 해당 국가에서 제외될 것이다. 따라서 직접 나서 새로운 협약을 체결해야 할 것이다.

  1. 자금 및 신용 접근

잉글랜드은행(The Bank of England)이 영국 경제 및 금융 서비스 분야를 지원하는 계획을 발 빠르게 마련해 놓았다지만 특히 스타트업들 사이에 신용 및 자금 획득 역량에 대한 우려가 생길 것이다.

영국 벤처 캐피털 기업들 중 가장 큰 투자처인 유럽투자기금(EIF, The European Investment Fund)의 자금 흐름이 계속 유지가 될지, 유지가 되더라도 얼마나 오래 갈지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브렉시트 사태가 진정세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표면화될 문제들이 더 많이 놓일 것이다.

일례로 범유럽의 계약서들을 재협상해야 하고 IP/상표들에 있어 EU와 영국에 대한 별도의 방침이 요구될 수도 있다.

개인 및 기업들은 자신들의 옵션들을 평가하게 될 것이고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계획을 실행하는데 있어 많은 EU 공식 탈퇴 교섭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혁신적이고 탄력적인 첨단 기술 분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오랫동안 보여줘 왔다.

이 브렉시트 투표 결과 직후 나타나는 혼란과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영국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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