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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동반자, 오래 유지하자”

추궈홍(邱國洪), “중한 양국은 일부 문제에 대해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있어서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다. 운명공동체인 양국이 공동 이익과 공동 책임을 위해 존중하고 함께 노력해 건전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자.”

“장기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유지하자.”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는 한중 수교 2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동반자 관계를 오래 갖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대사 추궈홍)은 21세기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와 함께 지난 2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중 수교 24주년 기념 한중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서는 한중 수교 24주년을 축하하고 한중 우호협력 강화를 확대해 나가는데 뜻을 모으는 자리와 함께 ‘자랑스런 한중인상’도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승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 김재효 한반도통일경제연구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주한중국대사관(대사 추궈홍)은 21세기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와 함께 지난 2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중 수교 24주년 기념 한중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서는 한중 수교 24주년을 축하하고 한중 우호협력 강화를 확대해 나가는데 뜻을 모으는 자리와 함께 ‘자랑스런 한중인상’도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승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 김재효 한반도통일경제연구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장기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유지하자.”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는 한중 수교 2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동반자 관계를 오래 갖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궈홍 대사는 또 “중한 양국은 일부 문제에 대해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있어서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다”며 “운명공동체인 양국이 공동 이익과 공동 책임을 위해 존중하고 함께 노력해 건전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주한중국대사관(대사 추궈홍)은 21세기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와 함께 지난 2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중 수교 24주년 기념 한중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양국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회에서는 한중 수교 24주년을 축하하고 한중 우호협력 강화를 확대해 나가는데 뜻을 모으는 자리와 함께 ‘자랑스런 한중인상’도 진행했다.

자랑스런 한중인상은 한 해 동안 한중 교류 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며, 2016년 수상자로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과 김용권 PJ테크 사장 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21세기한중교류협회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과 김재효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부설 한반도통일경제연구원 원장, 이동탁 사무처장이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

이승률 이사장은 “현재 한반도 내 사드(THAAD) 배치를 두고 한중 간 관계가 민감한 시점이지만 상호 발전의 동반자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중 양국이 그동안 다져온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동북아의 평화와 공생 발전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협찬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한중 간 활발한 민간 교류를 위해 지방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난해 중국 강소성 남통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하는 등 지방도시 차원에서 중국 내 유수의 도시들과 교류 관계를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About 김종영™ (937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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