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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 100세 ‘上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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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JC, JCI 창립 100주년 기념 ‘통일청년포럼’ 개최
천해성 실장, 김태광 실장, 조한범 위원, 이윤생 대표 등 참여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회장 안영학)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통일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남대 김근식 교수의 진행으로 박근혜 정부가 밝힌 ‘통일대박론’ 이후 확산된 통일 논의와 통일 준비, 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 성공적 통일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자로 참석하는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박근혜 정부의 ‘통일대박론’ 이후 정부가 가지고 있는 대북정책과 통일에 대한 계획과 방향을 논하며 정부정책과 함께 통일을 위한 청년의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태광 한국JC 통일정책실장은 ‘대한민국 청년세대 통일을 말하다’란 주제를 통해 현재 청년세대는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보다 부정적 인식이 더 높고, 통일이 결코 개인의 이익이라 생각하지 않는 현실을 짚어보고, 경제적 논리보다 평화적, 안정적인 방향으로의 통일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식들을 정리해 줄 예정이다.

토론에 참여하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통일 한국 사회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청년세대가 기존의 이념적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통일 운동을 해야한다는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윤생 남북의료협력재단 공동대표는 ‘통일은 대박이다. 경제발전의 커다란 동력 통일’이라는 주제로 통일인력 10만 양성론 등 갑자기 닥쳐올 통일에 대한 완벽한 준비로 쪽박이 아닌 대박으로의 통일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김택환 전 경기대 교수는 ‘독일 통일은 역사적 산물’이라는 주제로 통일독일의 전후와 통일 이후의 후유증, 문화, 전통공업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한 유럽 최고의 국가로 발돋움한 사례를 제시하며 통일 이후 한국사회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영학 한국청년회의소 64대 중앙회장은 “이번 통일청년포럼은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라며 “취임하면서 강조했던 3대 청년운동 중 청년통일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한국JC 통일정책실(실장 김태광)에서 주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한국JC가 주최·주관하고 국회JC 동우회(회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아일보가 후원한다.


한국청년회의소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는 만20세부터 42세까지의 젊은이들이 모여 개인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능력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활동 기회를 갖는 국제민간단체다.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지도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개발은 물론 전 세계 회원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이루는데 기여한다. 전 세계 110여 개 국가가 활동하는 국제청년회의소 산하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16개 지구에서 360개 지방회의소가 있으며 회원은 약 2만 명이다. 한국JC는 회원을 미국, 일본 다음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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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글쓴이 겸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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