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2016년, 12살 됐어요”
코레일, 전국 19개 역 대상 감사 행사…호남·동해선 KTX 1주년 기념 이벤트
고속철(KTX)이 12살이 됐다.
코레일이 4월 1일 KTX 개통 12주년과 호남 및 동해선 KTX 개통 1주년을 맞아 서울·용산·광주송정·포항역 등 전국 주요 KTX 정차역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경부선, 호남선, 동해선 등 19개 역에서 코레일 직원들이 고객감사 인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국악콘서트,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경품 증정행사를 갖는다.
행사를 진행하는 역은 서울, 용산, 광명, 수원, 천안아산, 오송, 대전, 공주, 익산, 광주송정, 순천, 김천구미, 동대구, 포항, 신경주, 울산, 구포, 마산, 부산 등 19곳이다.
특히 호남고속선 1주년을 기념해 광주송정역은 어머니합창단 공연과 떡나눔 행사를 하며, 익산역은 고객들과 함께 플래시몹 기차놀이를 진행한다. 공주역에서는 돌떡 이벤트와 즉석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연다.
동해선 KTX도 개통 1주년을 맞아 동대구역, 포항역 등에서는 케이크 커팅과 음악회와 함께 철도 이용객들이 참여하는 ‘고객의견 경청 리서치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국 주요 역별로 철도사진전, 풍선아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
김영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2년간 KTX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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