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과 관련해 남한이 갖고 있는 인식 중 하나는 ‘민주 세력은 북한을 지지하고 있다’는 오해다. 이 오해 때문에 존재하지도 않는 프레임에 갇히게 됐다. 그 프레임이 ‘종북 좌파 마법’이다. 이 마법은 그동안 남한 전체에서, 그리고 모든 선거에서 맹위를 떨쳤다. 남한의 민주 세력은 이 마법에서 남한 국민을 지키지 못했다. 다행이 시간이 지난 후 이 마법의 폐해는 많이 줄었지만,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여전히 30%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북 좌파 프레임은 민주화와 국가 발전을 크게 방해했고 적폐 세력을 지켜주는 역할을 했다. 북한의 범죄를 외면하는 것은 결국 공범 역할을 한 것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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