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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음’을 아세요?

아르콘·한국MSD, 5월 30일 서울 페럼홀서 ‘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 : 다나음’ 토크 콘서트

사단법인 아르콘(ARCON,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은 5월 30일(목)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페럼홀에서 암 경험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 : 다나음’(이하 다나음)에서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에 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해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톡하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8년에 개최한 ‘다나음’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패널들이 사회 복귀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아르콘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톡하다’ 포스터. 이 행사는 암 경험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2019 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 : 다나음’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사진=아르콘

암을 경험한 사람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아르콘(ARCON,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은 5월 30일(목)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페럼홀에서 암 경험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 : 다나음’(이하 다나음)에서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에 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해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톡하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한국MSD(Merck Sharp & Dohme Corp)의 후원으로 개최하며 암 경험자들이 치료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할 때 갖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와 함께 암 환자가 일상으로, 사회로, 직장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토크 콘서트는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김대용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본부장과 암 경험자 및 젊은 암 환자를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이정훈 또봄 대표, 황서윤 박PD와황배우 공동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2부에는 암 경험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긴 뮤지컬 ‘아미고 아미가’가 무대에 오른다. 이 뮤지컬은 암 경험자가 본 우리 사회의 편견과 실제적인 고민을 뮤지컬에 담아 갈라 형식으로 만든 작품이다.

아르콘 측은 “암 경험자가 받는 사회적 시선과 편견, 정부 정책, 사회 복귀 사례 등에 관해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할 예정”이라며 “참석자들과 함께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진솔하고 뜨겁게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암 경험자 및 가족,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아르콘 홈페이지 △네이버 폼(http://naver.me/FLMYc8Bh)으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70-4616-1510, 월~금 09:30~18:30), 이메일(ksk@arcon.or.kr)로 할 수 있다.

한편 2018년에 시작해 2회를 맞이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다나음’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20여 명에게 약 3개월 간 자립 교육과 현장 실습, 인턴십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아르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단법인 ARCON
기획재정부가 지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문화예술 파트너 전문 단체(전국 총 4개 단체 인증)다.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과 사회의 지속 가능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지정 기부 단체다. 현재 스타트업캠퍼스, 언더스탠드에비뉴(UNDERSTANDAVENUE)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 기업, 공공기관과 협력하고 융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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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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