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방송대·통일과나눔과 협약
손광주, “탈북민 정착 지원 허브 기관으로서 탈북민 정착과 통일 기반 조성 위해 노력할 것”
남북하나재단이 방송통신대학교, 통일과나눔재단 등과 연달아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21일 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학장 김영인)와 ‘북한이탈주민 교육 지원프로그램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프라임칼리지는 북한이탈주민의 올바른 역사관 형성 등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8월부터 연말까지 한국사 및 우리말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탈북청소년의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11월 중에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재단과 프라임칼리지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북한이탈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북하나재단은 또 20일에는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안병훈)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통일 한국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북하나재단과 통일과나눔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통일 한국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데 있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것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전반의 광범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 정착 지원 허브 기관으로서 다양한 민간 및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입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ave a commen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