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50원, 난 이렇게 정착했다”
‘着韓 북한이탈주민’이 들려주는 ‘좌충우돌’ 대한민국 정착기... 남북하나재단, ‘2015 북한이탈주민 정착경험사례 발표대회’ 개최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세요?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더케이호텔 3층 크리스탈볼륨에서 ‘2015 북한이탈주민 정착경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발표대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은 꿈과 좌절, 실패와 성공, 사랑과 열정 그리고 인생역전의 감동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재단은 열심히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이번 발표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총 62명의 응모자 가운데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최종 발표자로 선정된 ‘着韓 북한이탈주민’ 16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이 겪은 ‘좌충우돌’ 대한민국 정착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내 인생은 오뚝이’, ‘내 인생의 50원’, ‘수선달인이 된 작업반장’ 등 같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발표대회에 참가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은 입국 후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면서도 끝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손광주 재단 이사장은 “16명의 정착경험담이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정착의지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고, 일반국민들에게는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에 정착하고자 노력하는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다가올 통일시대에 있어 대한민국의 단단한 기둥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먼저 이들의 자립을 위해 재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 외에도 재단은 ‘대한민국에 잘 정착한’ 着韓 북한이탈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이를 着韓 콘텐츠로 제작해 재단 홈페이지와 격월간 ‘동포사랑’, 국내외 언론매체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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