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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의 시간

남북실무접촉전체회의 90분 진행…“상호 입장 확인”

남북 당국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 접촉 회의가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렸다.
남측 수석대표는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이, 북측 단장은 황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장이 나왔다.

남측 수석대표는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이, 북측 단장은 황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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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만평, “닭의 목을 비틀어도 통일은 온다”

남북 당국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 접촉 회의가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렸다.

이날 낮 12시 50분께부터 90분 동안 진행한 첫째 전체회의는 당국회담의 형식과 대표단 구성, 회담 개최 시기와 장소, 의제 등 상호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접촉 회의 남측 수석대표는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이, 북측 단장은 황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장이 나왔다.

남측에서는 김충환 통일부 국장과 손재락 총리실 국장이, 북측에서는 김명철과 김철영이 배석하고 있다.

남북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공동보도문

남과 북은 2015년 11월 2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 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제1차 남북당국회담을 2015년 12월 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① 회담대표단은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하여 각기 편리한 수의 인원들로 구성하기로 하였다.
② 회담의제는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현안문제로 하기로 하였다.

2. 남북당국회담개최를 위한 기타 실무적문제들은 판문점연락사무소를 통하여 협의하기로 하였다.

2015년 11월 26일

판문점

유재수, 대도무문, 남북실무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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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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