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 김주형 대표 선임
김주형, "한국은 크리에이티브 산업 부가가치 성장시킨 저력이 있는 시장"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김주형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승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주형 신임 대표(47)는 와콤 일본 본사 재직 중에 2004년 와콤의 한국 현지 법인 설립을 도맡으며 한국으로 이적했고, 올해로 12년 간 한국와콤의 비즈니스 확장에 힘써왔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도구가 전문 영역에만 사용되었던 시절에 김 대표는 펜 태블릿 및 액정 태블릿의 다양한 모델을 국내에 도입해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와콤의 태블릿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는 브랜드로 고속 성장을 했다.
김주형 대표는 2011년부터 영업/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부문 부사장으로 역임했고, 채널 관리, B2B, 온라인 사업 부문을 총괄하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김주형 신임 대표는 2002년 와콤 일본 본사(WACOM Company Limited, Asia Pacific, Saitama HQ & Tokyo)에 합류해 아시아 지역 세일즈를 담당하며 와콤과 인연을 맺었다.
김 대표는 전자 및 IT 분야에서 18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일본 시바우라 전자(SHIBAURA Electronics) 해외 세일즈 담당 및 일본 에스지에스(SGS)사의 비즈니스 개발 부문을 담당했다.
김 대표는 탁구와 야구를 취미로 하며, 사회인 야구팀 활동을 하는 사내 야구팀에서 4번 타자로 활약할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김주형 대표는 “와콤은 독보적인 기술력의 펜 태블릿으로 디지털 창작 산업의 대중화에 기여해왔고, 한국은 일찍부터 웹툰과 게임 산업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전 세계에 떨치며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부가가치를 성장시킨 독특한 저력이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와콤은 크리에이티브 산업 분야는 물론 의료,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제품과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내 마켓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와콤
태블릿 전문기업인 와콤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펜 태블릿, 액정 태블릿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와콤의 태블릿은 의료분야 외 교육, 산업/공업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와콤은 1983년 7월에 창립된 기업으로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일본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해 있다. 와콤은 2004년 4월 한국 현지법인 ㈜한국와콤을 설립, 한국 태블릿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국내 태블릿 시장 점유율 80%를 기록한 ㈜한국와콤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층에도 태블릿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존의 대리점 이외에도 자체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 하는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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