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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작품, 살래요?

문석환·김륜하·김라연 등 초중고생, 제주서 ‘3人3色’ 전시회

어린이와 청소년 작가가 제주에서 그림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이 세상 어딘가 천국과 바다’라는 개념과 함께 작품을 판매하는 목표도 곁들여 기획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문석환(초등학생, 10세), 김륜하(중학생, 15세), 김라연(고등학생, 18세) 등 3명이 삼인삼색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소영 강사는 “아름다운 제주 해변 함덕의 카페와 갤러리 이름인 ‘델문도’의 의미는 ‘세상 어딘가’다”며 “초등·중등·고등, 삼인삼색의 어린이와 청소년 예술가가 색다른 전시를 하게 됐고 자기 작품 팔아보는 깜찍한 목표도 함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김소영 강사는 “아름다운 제주 해변 함덕의 카페와 갤러리 이름인 ‘델문도’의 의미는 ‘세상 어딘가’다”며 “초등·중등·고등, 삼인삼색의 어린이와 청소년 예술가가 색다른 전시를 하게 됐고 자기 작품 팔아보는 깜찍한 목표도 함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작가가 제주에서 그림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이 세상 어딘가 천국과 바다’라는 개념과 함께 작품을 판매하는 목표도 곁들여 기획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문석환(초등학생, 10세), 김륜하(중학생, 15세), 김라연(고등학생, 18세) 등 3명이 삼인삼색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공간은 제주 델문도갤러리며 전시 기간은 6월 6일부터 30일까지다.

학생을 지도한 김소영 강사는 “아름다운 제주 해변 함덕의 카페와 갤러리 이름인 ‘델문도’의 의미는 ‘세상 어딘가’다”며 “초등·중등·고등, 삼인삼색의 어린이와 청소년 예술가가 색다른 전시를 하게 됐고 자기 작품 팔아보는 깜찍한 목표도 함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김 강사는 “시기가 나눠지고 파편화된 교육을 오랜 세월 받는 동안, 예술계 학생은 억대의 교육료를 들여 대학을 졸업하고도 무능력 상태에 놓이는 딱한 뉴스를 우리는 접하곤 한다”며 “취업이 막막하거나, 작가의 길로 들어서질 못하거나, 전업 작가이지만 그림을 파는 것은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강사는 또 “창의성을 그리기뿐만 아니라 팔기에도 적용하는 교육을 함으로써 스스럼없이 파는 자생력을 일찍부터 배양한다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예술가의 삶이 어려운 이유를 사회의 구조와 세상의 의식에만 전가하지 않고, 작가 스스로 역량을 갖추는 교육과 훈련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About 김종영™ (915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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