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대학생 취업을 돕습니다”
남북하나재단, 전경련과 함께 탈북대학생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 ‘OK! YEP!’ 출범
탈북 대학생의 취업을 돕는 프로젝트가 나왔다.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 이하 재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와 1월 29일(금) 오전 10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탈북대학생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인 ‘오케이! 옙!’(OK! YEP!)을 출범한다. ‘OK! YEP!’은 ‘One Korea! Youth Empowerment Project!’를 줄인 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단과 전경련이 지난 2015년 11월 9일, 탈북대학생 취업역량강화 및 통일미래 양성을 위한 ‘탈북대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하는 후속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참여하는 42명은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탈북청년이다. 이들은 △산업현장시찰과 함께 시장경제교육·기업가정신·노동과취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통일경제캠프(EUC, Economic Unification Camp)와 재단의 △취업아카데미 △취업지원센터의 취업 알선 등의 원스톱(One-Stop)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재단과 전경련은 통일경제캠프에 75% 이상 출석하고 시장경제 관련 추천도서 독서평을 제출한 참여자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오는 11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하는 ‘2016년 APEC Voices of the Future’ 행사에 참관할 수 있도록 해 국제 감각과 경험을 쌓을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가 탈북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진입과 자유주의 시장경제원리에 기초한 통일형 기업인재로의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또 탈북대학생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경련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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