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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그림, 한 곳에서 본다

평화통일 남북미술전 ‘백두에서 한라까지’…국회의원회관서 19일부터 23일까지

 개막식은 2017년 6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며, 6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시(무료 관람)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사진=인터넷

남북한 유명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평화통일 염원 72년 남북미술전 백두에서 한라까지’ 전시회가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1층에서 열린다.

남북미술전에 전시할 예정인 북한 측 리쾌대 작가의 작품 ‘어머니’

남한과 북한의 미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미술전이 문을 연다.

남북한 유명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평화통일 염원 72년 남북미술전 백두에서 한라까지’ 전시회가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북한 측 작가인 만수대 창작사 조선화 창작단장 최창호, 리쾌대, 정온녀, 문학수, 정창모, 선우영, 김만형, 정종여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을 전시한다.

또 남한 측에서는 함섭, 김일해, 차홍규, 김명식, 이춘환, 이경모, 장태묵, 오태식, 박승원, 이창조, 조광기, 백중기, 김혜주 등 30여 명도 일제히 작품을 전시한다.

남북미술전은 대구예술대 교수를 지낸 최상균 아트프롬아시아(ART from ASIA) 대표가 기획과 예술감독을 맡았다. 최 감독은 작고한 성악가 오현명 선생의 수제자며 그동안 다년간에 걸쳐 베를린, 뉴욕, 심양 등에서 남북한 미술교류전을 진행한 바 있다.

북한 측 작품은 최 감독이 큐레이터를 맡았다. 전시에 출품한 북한 작품 중 절반 가량은 최 감독이 27년 동안 수집한 것이고, 나머지 작품은 중국인 소장가로부터 대여해왔다.

최 감독은 “평양에서도 전시회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북한의 다양한 예술 교류를 통해 평화적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한 측 큐레이터를 맡은 정유림 한국시각예술인조합 수석 큐레이터(前 이천도자기협회 큐레이터)는 “북한 그림이라고 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예술 작품은 정치·종교·사상을 떠나 작품 자체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2017년 6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며, 6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시(무료 관람)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이번 남북미술전은 이춘석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원혜영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일부와 IDC(국제델픽위원회)가 후원한다.

문의 : 이춘석 의원실 이정원 비서관 02-788-2418

About 김종영 (881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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