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회™ 뉴스

사람과사회, 첫 산문집 출간

최영배 『혼자서 공존』, 일상과 그림에서 찾은 ‘삶·교양·감동’을 담다

나로서는 전혀 평범하게 보이지 않는다. 이런 내 관점을 이상하다고 여길 수도 있겠다. 요즈음엔 책을 내는 직장인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대부분 직장인은 흔히 ‘회사 일로 시간이 없다’라거나 ‘그럴 만한 재주가 없다’라고 말한다. 단순히 핑계로만 여길 수는 없다. 사실이니까. 그런 점에서 저자를 크게 인정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머리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실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혼자서 공존』은 ‘홀로 사는 삶’이 다른 사람의 삶과 연결이 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어울림의 관계는 ‘함께 살아가는 삶’이라는 생각을 밑바탕에 담았다. 인생에서 겪는 여러 상황을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한 글을 1~4부로 나눠 구성했다. 이 때문에 글을 읽으면서 희로애락(喜怒哀樂), 통과의례(通過儀禮), 사계절(四季節) 등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도 있다.

일상과 그림에서 찾은 ‘삶·교양·감동’을 담다

사람과사회™, 첫 산문집 ‘최영배 『혼자서 공존』’ 출간

도서출판 사람과사회™가 첫 산문집 『혼자서 공존』(최영배)을 출간했다.

혼자서 공존』을 쓴 저자 최영배 씨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이 책은 ‘일상과 그림에서 찾은 내 삶을 바꾸는 힘’을 부제목으로 달았듯이 지난 4년 동안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그림과 함께 묶어 삶과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를 짧고 담백한 맛을 담아 쓴 책이다.

‘어울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

혼자서 공존』은 ‘홀로 사는 삶’이 다른 사람의 삶과 연결이 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어울림의 관계는 ‘함께 살아가는 삶’이라는 생각을 밑바탕에 담았다. 인생에서 겪는 여러 상황을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한 글을 1~4부로 나눠 구성했다. 이 때문에 글을 읽으면서 희로애락(喜怒哀樂), 통과의례(通過儀禮), 사계절(四季節) 등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도 있다.

저자는 각 부(部)에 시(詩)와 시어(詩語)와 주제어(主題語)를 넣어 글을 구성했다. 1부는 소월 김정식의 「금잔디」로 봄빛과 봄날이 왔음을 알리면서 ‘희망·용기·행복·꿈’을 이야기한다. 2부는 노자영의 「장미」를 인용해 사람과 사람을 다루면서 ‘고통·인내·자신감·욕망’을 말한다. 3부는 박노해의 시 「다시」를 넣어 ‘지식·기술·미래·성장’을 다뤘다. 4부는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가져와 작별해야 할 것과 ‘버리기·습관·생각·새로움’을 담았다.

혼자서 공존』을 읽으면서 눈에 띄는 것은 그림이다. 글 한 편과 그림 한 편을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림은 글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고 글은 삶과 이어져 있다. 특히 그림을 보고 글을 보는 동안 글 속에 등장하는 여러 책과 영화, 용어를 비롯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다. 글에 있는 상황은 저자 혼자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 모습은 또한 우리 모두의 모습이자 생각이기도 하다.

‘삶’, ‘지식’, ‘감동’이 있는 이야기

혼자서 공존』은 ‘삶이 묻어 있는 이야기’, ‘지식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 등으로 짧고 굵게 표현할 수 있다. 저자의 글은 담담하다. 달달하고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도 있다. 글은 짧다. 대부분 5분이면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여러 생각과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독자가 스스로에게 묻고, 다짐하고, 더 나은 것을 향해 걸어가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해주는 내용이 많다. 아울러 글을 읽는 동안 멋진 표현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일상에서 인용해서 쓰기에 좋은 표현도 많다. 자기개발을 하겠다는 자극과 결심을 갖게 해주는 글도 많다.

혼자서 공존』은 그림 외에 책, 시, 명언, 개념, 용어, 인기주제어(유행어) 등을 많이 담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이자 주목할 점이다. 이는 몰랐던 것을 알 수 있는 글과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이 많이 있다는 뜻이다. 한 편의 글을 읽기 시작하면 한 권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저자가 ‘혼자서 공존’과 ‘일상과 그림에서 찾은 내 삶을 바꾸는 힘’을 책 제목과 부제목으로 정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을 새롭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다

직장인의 삶과 4년의 기록인 『혼자서 공존』은 부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그림과 함께 묶어 일상을 새롭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해준다.

스쳐가는 일상은 생각과 시선에 따라 평범한 것에서 특별한 것이 될 수 있다. 저자가 ‘삶에서 찾은 나의 이야기’, 이를 테면 엘리베이터, 건강검진, 주례사 등 무심히 지나치는 것에서 의미를 찾았다고 말하듯이 삶과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를 짧고 담백하게 담았다.

혼자서 공존』을 발간한 사람과사회 측은 “저자는 그림을 비롯해 시, 책, 영화 등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와 ‘희망·용기·행복·꿈’, ‘고통·인내·자신감·욕망’, ‘지식·기술·미래·성장’, ‘버리기·습관·생각·새로움’을 담았다”며 “자신의 이야기에 ‘삶’과 ‘지식’과 ‘감동’을 담은 내용을 글에서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종영 사람과사회™ 대표는 “『혼자서 공존』은 여러 생각과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독자가 스스로에게 묻고 다짐하는 기회를 주는 글이 많다”며 “이 책을 읽으면 저자가 왜 ‘혼자서 공존’과 ‘일상과 그림에서 찾은 내 삶을 바꾸는 힘’을 책 제목과 부제목으로 정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책 제목을 이해하는 데는 한 편의 글도 좋고 몇 편의 글을 읽어도 좋다”며 “글을 읽을수록 ‘내가 나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혼자서 공존』은 평범한 직장인이 4년 동안 틈틈이 그림과 글을 모아 ‘일상과 그림에서 찾은 내 삶을 바꾸는 힘’을 부제목으로 달아 출간한 산문집이다. 부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혼자서 공존』은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그림과 함께 묶었다.

최영배, 『혼자서 공존』 소개

혼자서 공존
-일상과 그림에서 찾은 내 삶을 바꾸는 힘

지은이 | 최영배
발행처 | 사람과사회™
판 형 | 152*225 신국판
페이지 | 384쪽
책 값 | 15,000원
출간일 | 2019년 6월 20일
ISBN | 979-11-965711-0-8 (03800)
CIP 제어번호 | CIP201902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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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혼자서 공존』은 평범한 직장인이 4년 동안 틈틈이 그림과 글을 모아 ‘일상과 그림에서 찾은 내 삶을 바꾸는 힘’을 부제목으로 달아 출간한 산문집이다. 부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혼자서 공존』은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그림과 함께 묶었다.
스쳐가는 일상은 생각과 시선에 따라 평범한 것에서 특별한 것이 될 수 있다. 저자가 ‘삶에서 찾은 나의 이야기’, 이를 테면 엘리베이터, 건강검진, 주례사 등 무심히 지나치는 것에서 의미를 찾았다고 말하듯이 삶과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를 짧고 담백한 맛을 담아 썼다. 저자는 그림을 비롯해 시, 책, 영화 등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와 ‘희망·용기·행복·꿈’, ‘고통·인내·자신감·욕망’, ‘지식·기술·미래·성장’, ‘버리기·습관·생각·새로움’을 담았다.
자신의 이야기에 ‘삶’과 ‘지식’과 ‘감동’을 담아 담담하게 글에 담았다. 여러 생각과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독자가 스스로에게 묻고 다짐하는 기회를 주는 글이 많다. 저자가 ‘혼자서 공존’과 ‘일상과 그림에서 찾은 내 삶을 바꾸는 힘’을 책 제목과 부제목으로 정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이유를 이해하는 데는 한 권이 아니어도 좋다. 한 편의 글도 좋고 몇 편의 글도 좋다. 글을 읽을수록 ‘내가 나에게 묻다’는 문장이 참 잘 어울리는 책이다.

● 저자 소개

시간이 삶에 변화를 불러오면서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는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게 해준다. 일상은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가장 소중한 오늘이고 변화의 시작점이다. 일상이 변해야 삶이 달라진다. 그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지난 4년 동안 틈틈이 쓴 글들을 모아 『혼자서 공존』을 출간했다.

● 차례

저자의 말 4

제1부 봄빛이 왔네, 봄날이 왔네
도미노 11 머구리 청년 14 서핑 17 폭죽 20 승리 23 BCD 26 결항 29 꽃길 32 눈 35 눈병 38 신경 41 명사 44 모모 47 성경책 51 성형수술 54 소원 58 여름 손님 61 적응력 64 종로 67 주례사 70 친구 72 미션 75 질문 79 행복 82

제2부 사람은, 모든 사람은
붕어빵 91 클래식 94 하룻밤 97 제설차 101 욕망 104 화 107 복수초(福壽草) 111 돌파 120 갱년기 123 건강검진 126 대화 129 마태복음 132 소금호수 135 쇼윈도(Show Window) 138 앗싸라비아 141 ‘지금’과 ‘나중’ 146 좋아하는 것 150 재건축 153 죽음 156 지우개 159 청계산 162 식탁 165 친절기사상 168 피카소 171 호박꽃 175 호텔 178 바닐라 아이스크림 181

제3부 희망찬 사람은, 길 찾는 사람은
소원 상자 187 종말 191 댓글 195 소확행 199 베팅 202 인공지능 206 골든서클(Golden Circle) 213 코이(Koi) 217 단풍 220 30년 전 227 원 씽(One Thing) 230 괴짜점수 234 다모크레스의 칼 239 대구 242 모계사회 245 무지 248 붉은 색 251 집념 254 비트코인 258 매력 261 앵그리버드 264 오시리스(Osiris) 267 온라인 쇼핑 270 은퇴 273 자작나무 276 중간고사 280 콘셉(Concept) 284 통화 패턴 287 편의점 290

제4부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육감(六感) 295 마시멜로 298 자기 파괴 302 일본 여행 305 타이밍 309 갭이어(Gap Year) 313 그린란드 개 316 낙타 319 농구 경기 323 대리운전 326 리모콘 331 터치(Touch) 334 블랙박스(Blackbox) 337 새 똥 340 생 활기록부 343 술 346 스테이크 349 연습 352 월요일 355 엘리베이터 358 0.9와 1.1 361 정크 푸드 364 쫀득이 367 핸디캡(Handicap) 370

부록 그림 목록 373

● 본문 중에서

• 스토리가 없으면 책도 그림도 재미가 없다. 스토리가 있는 삶이 아름답고 멋지다.
• 인생은 서핑과 같다. 성공도 파도와 같이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99% 사람들은 기다리다 끝난다. 좋은 파도는 착한 날에는 오지 않는다. 폭풍우가 다가오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야 좋은 파도가 생긴다. 파도 위에서 시련을 견디면서 끝까지 기다려야 좋은 파도를 만날 수 있다.
• 살면서 99%는 내 뜻대로 되지 않았고 내 맘대로 된 것은 1%도 안 됐다. 그런 인생을 헤쳐 나가야 하기에
지혜가 필요했다. 하지만 그런 인생도 밤하늘의 불꽃놀이 폭죽처럼 한 번은 팡팡 터질 날이 온다.
• 나이가 들면 얼굴의 주름은 어쩔 수 없다. 죽어가는 고목이 될지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올라가는 골동품이 될지는 생각의 차이에서 결정된다. 사고는 탱글탱글, 말은 ‘옛날’보다는 ‘내일’로 맞춰라.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
• 별은 지지 않는다. 우리가 찾지 않아 보이지 않을 뿐이다. 밝으면 별을 찾지 않는다. 어둠이 내리고 힘들고 외로울 때에 별을 찾고 노래한다. 그때가 오면 기꺼이 나는 너의 별이 되어 주리라.
• ‘인생의 종착역은 치킨집’이라고 했던가? 이과를 나와도, 문과를 나와도 결국 은퇴하면 치킨집밖에 할 게 없다고 한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해보자. 자신을 죽이지 마라!
• 혼자 있는 시간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혼자’를 즐길 수 있다면 당신은 진정 고수다.

About 김종영™ (915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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