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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에 ‘민관군MRO’ 추진하자”

국방부·국토부, 김종대 의원 주최 토론회서 10조원 규모 MRO 협력 ‘협의체 구성’ 약속

김종대(정의당 비례, 국방위원회) 의원이 1일 오전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 ‘군수 MRO의 민군 융합 촉진을 통한 혁신 성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민·군 항공정비 융합 방안 토론회에서 청주공항에 ‘민관군MRO’를 추진하자며 구체적 내용을 밝혔다. MRO(항공정비사업,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ng supplies)는 무기 체계의 Maintenace(유지), Repair(수리), Overhaul(완전 분해 후 재조립)을 이르는 말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국방부와 국토교통부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방부 대표 토론자로 참석한 하헌철 국방부 장비관리과장과 국토교통부 대표로 참석한 오원만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은 국방부와 국토교통부가 민관군MRO 양대 유관 기관인 만큼 향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민관군MRO를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종대 의원은 “민군융합 MRO와 관련해 군의 직접 정비를 민간 정비와 융합할 경우 민간 사업장의 노동쟁의로 인한 정비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 등 여러 가지 우려가 있다. 그러나 방산 비리로 국방이 멈춰서는 것에 비하면 그 위험성은 몇 만분의 일에도 미치지 않는다”며 “정치는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이다. 실업자 수가 120만을 넘는 등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에 들어선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민관군 MRO에서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청주공항에 ‘민관군MRO’를 추진하자는 제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나왔다.

김종대(정의당 비례, 국방위원회) 의원이 1일 오전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 ‘군수 MRO의 민군 융합 촉진을 통한 혁신 성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민·군 항공정비 융합 방안 토론회에서 청주공항에 ‘민관군MRO’를 추진하자며 구체적 내용을 밝혔다. MRO(항공정비사업,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ng supplies)는 무기 체계의 Maintenace(유지), Repair(수리), Overhaul(완전 분해 후 재조립)을 이르는 말이다.

김종대 의원은 지난 6월 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청과 청주시에 청주공항에 정부 주도 민관군MRO 추진을 제안하며 차후 토론회에서 구체적 방안을 밝히겠다고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민관군MRO 추진의 산업 및 고용 효과를 비롯해 구체적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국방부와 국토교통부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방부 대표 토론자로 참석한 하헌철 국방부 장비관리과장과 국토교통부 대표로 참석한 오원만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은 국방부와 국토교통부가 민관군MRO 양대 유관 기관인 만큼 향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민관군MRO를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제 발제를 맡은 안영수 산업연구원 방위산업연구센터장은 “항공MRO는 신규 투자 없이 기존의 산업시설을 시스템만 바꿔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분야”라며 “군수MRO의 비용은 군인 인건비까지 합하면 향후 10년간 50~60조 원 가량이다. 민군의 중복 투자를 줄이고, 군 보유 시설과 장비를 민간이 함께 활용해 민간과 군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면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민관군 MRO 사업화와 관련한 구체적 계획도 제시됐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장은 “1단계로 민관군 MRO 국가전략산업 육성 정책 수립, 2단계 민군융합 MRO 클러스터 육성, 그리고 최종적으로 국가 대표 MRO 기업을 육성 계획을 시급히 세워야 한다”며 “항공MRO 시장에서 저렴한 인건비가 최대 경쟁력이었던 시대는 가고 자본·노동·기술 각각의 경쟁력이 균형을 이루는 과도기적 단계로 들어섰다. 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말했다.

민군MRO 사업을 벌이는데 청주공항이 적지라는 의견이 공군으로부터 제시되기도 했다. 강규식 공군 군수참모부장은 “민군MRO 사업을 벌이는데 입지조 건이 아주 중요하다. 인천공항 못지않게 청주공항도 허브 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며 “군이 미리 갖춰둔 시설과 장비를 민간이 함께 쓸 수 있다면 커다란 시너지와 산업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대 의원은 “민군융합 MRO와 관련해 군의 직접 정비를 민간 정비와 융합할 경우 민간 사업장의 노동쟁의로 인한 정비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 등 여러 가지 우려가 있다. 그러나 방산 비리로 국방이 멈춰서는 것에 비하면 그 위험성은 몇 만분의 일에도 미치지 않는다”며 “정치는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이다. 실업자 수가 120만을 넘는 등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에 들어선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민관군 MRO에서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외에도 하헌철 국방부 장비관리과장, 오원만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 김태훈 SBS 기자, 김관용 이데일리 기자, 이성윤 한국국방연구원 군수시설연구실 책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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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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