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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최연소 WHO 자문위원 탄생

고영찬 건국대 학생, WHO 최연소 결핵퇴치 자문위원 겸 최연소 민주평통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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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의 최연소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위원이 탄생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고영찬 학생(21·영미어문학 13)이 지난 16일 세계보건기구 ‘STOP-TB 파트너십’의 최연소 결핵퇴치 자문위원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STOP-TB 파트너십은 범세계적으로 파트너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세계결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1년 WHO의 산하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STOP-TB 파트너십 코리아는 2008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결핵퇴치 2030 Revision’을 발표하면서 2009년부터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가 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루시아 디티우(Dr. Lucica Ditiu) WHO STOP-TB 파트너십 사무처장과 정근 대한결핵협회 회장이 공동으로 파트너를 위촉하고 있다.

장승준 대한결핵협회 STOP-TB 본부장은 “고영찬 학생은 학업 외에도 청년 단체 운영 경험과 결핵에 대한 지식이 있기 때문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년들에게 결핵퇴치의 관한 활동과 홍보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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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찬 학생은 “우리나라가 OECD 34개국 중 결핵 발생률, 유병율, 사망률, 제내성환자수 모두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며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들과 함께 우리나라가 불명예가 아닌 명예로운 결핵 퇴치 1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은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결핵 퇴치는 아직 후진국과 가까운 수준이다.

특히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 데다 20대와 30대의 수가 많아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STOP-TB 파트너십 코리아는 고영찬 학생 같은 20대 인재들을 발탁해 결핵퇴치에 적극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고영찬 학생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최연소 자문위원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현재 청년단체 운영과 한반도통일연구원과의 통일 기반 사업도 준비하고 있으며 건국대 건국목련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한편 오는 21일(토)에 결핵 퇴치 크리스마스 씰(seal)을 통해 청년들과 결핵 퇴치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자문위원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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