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다문화센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평화다문화센터는 지난 2011년에 설립되어 현재 법무부 사회 통합 프로그램 경기7거점 운영기관과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이민자들의 교육·적응·복지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평화다문화센터(센터장 정혜경)는 지난 5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는 황교안 법무부장관, 김회선 국회의원,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등 정부 요인과 함께 5개국 주한대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평화다문화센터는 지난 2011년에 설립되어 현재 법무부 사회 통합 프로그램 경기7거점 운영기관과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이민자들의 교육·적응·복지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그 동안 센터는 외국인정책 발전과 체류 외국인 및 귀화자와 그 자녀의 한국 사회통합 및 적응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주요 활동을 보면 가족복지사업, 중도입국청소년 상담교육, 외국인 교환학생 교육 및 상담지원,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 교육, 이민자 자녀를 위한 유아교실·어린이교실·초등교실을 펼쳤다.
또 이민자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요리교실, 이민자의 심리치료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합창단 운영, 직업 연계를 위한 공예 교실과 바리스타 교육, 스탭과 함께 하는 이민자 모국 방문, 이민자 상담서비스, 컴퓨터, 운전면허교실 등을 운영했다.
센터에 참여하는 연간 이민자 수가 2,000여 명으로 35개국의 이민자들이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하고 있어 이민자 사회통합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 보호 사업으로 사례관리, 보건의료서비스, 경제적 지원,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다문화 인식 개선 운동과 결혼 이주민 조직 강화사업, 이민자 교육·문화사업 등을 실시하고 출입국관련 말하기대회 및 어울림마당 등에 참여하고 재한외국인의 한국사회 적응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평화다문화센터는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외국인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혜경 평화다문화센터장은 “행복한 공존의 길을 모색하여 진정한 이민자들의 사회통합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민자와 함께 따뜻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이민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화다문화센터’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다문화센터
평화다문화센터는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7거점 기관으로서 국내 체류 외국인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대한민국의 건강한 일원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이민자들에게 국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소양을 구비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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