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猪島, 박정희·박근혜, 광복·통제 70주년

"猪島는 거가대로가 지나갈 수 있으나 해군이 관리하고 있어 섬으로 내려갈 수 없다"

광복 70주년이다. 저도(猪島)는 거가대로가 지나갈 수 있으나 여전히 해군이 관리하고 있어 도로에서 밖으로 나가 섬으로 내려갈 수 없다. 통제 70주년이 코앞이다. 하루빨리 출입을 해제해 자유로운 방문을 허용할 때가 됐다. 사진=위키백과

광복 70주년이다.
70이라는 숫자가 문득 ‘저도의 추억’을 불렀다.
저도는 바다의 청와대라 부르는 ‘청해대’가 있는 곳이다.
1993년 대통령 별장에서 공식 해제됐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해군 휴양지로 사용하고 있다.
70년 가까이 통제하고 있는 섬이다.
청해대와 청남대는 참 대조적이다.
청남대는 출입을 허용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저도(猪島)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있는 면적 2.2㎢ 규모의 섬이며,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있다.
1975년 10월 1일 장목면 저도, 망와도는 진해해군기지와 행정구역을 일치시키기 위해 진해시에 편입됐다가 1993년 11월 대통령 별장에서 해제됐다.
그후 1993년 12월 1일 진해시 안곡동의 저도, 망와도가 거제시로 환원됐다.
거가대로가 지나갈 수 있으나 여전히 해군이 관리하고 있어 도로에서 밖으로 나가 섬으로 내려갈 수 없다.
통제 70주년이 코앞이다.
하루빨리 출입을 해제해 자유로운 방문을 허용할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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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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