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탈북민 농가 자원봉사
2012년 남북하나재단 탈북민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 선정된 농가 방문해 봉사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 이하 재단)은 추수철을 맞아 22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탈북민 농가 두 곳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 손광주 이사장과 직원들이 탈북민이 농가들을 방문해 밤과 포도 수확을 돕는 봉사로 진행했다. 재단 노사가 함께 탈북민과 소통하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해당 농가는 2012년 남북하나재단의 탈북민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각각 밤 저장시설과 포도비가림하우스 신축 지원을 받아 농촌에서 정착한 경우다.
일손을 지원받은 탈북농가 이수경(탈북민·여) 씨는 “영농정착을 위한 시설 지원에 이어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까지 도와줘 남북하나재단에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했고, 김혜옥(탈북민·여) 씨도 “남북하나재단의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단은 임직원이 탈북민 정착현장을 찾아가 소통하며 봉사하는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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