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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단, 클래식 들고 학교에 가다

강남오페라단, 학교 순회공연…개원중학교 등 서울수도권 16개 초중고 학교 방문

강남오페라단 단장 소프라노 김현정 교수(오른쪽)와 베이스 나윤규 교수가 강남구 개원중학교 학교순회 콘서트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
강남오페라단(단장 소프라노 김현정, 수원대 교수)은 지난 12월 9일 교육과 재미, 진로지도와 감동을 결합한 학교 순회 스쿨 클래식 콘서트 투어로 강남구 개원중학교를 찾아 400여 학생들 앞에서 감동의 공연을 펼쳤다.

강남오페라단(단장 소프라노 김현정, 수원대 교수)은 지난 12월 9일 교육과 재미, 진로지도와 감동을 결합한 학교 순회 스쿨 클래식 콘서트 투어로 강남구 개원중학교를 찾아 400여 학생들 앞에서 감동의 공연을 펼쳤다.

오페라단이 클래식을 들고 학교를 찾아 공연하는 행사가 열렸다.

강남오페라단(단장 소프라노 김현정, 수원대 교수)은 지난 12월 9일 오전 10시, 교육과 재미, 진로지도와 감동을 결합한 학교 순회 스쿨 클래식 콘서트 투어로 강남구 개원중학교를 찾아 400여 학생들 앞에서 감동의 공연을 펼쳤다.

강남오페라단이 마련한 학교순회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강남오페라단은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 여행’ 공모 사업 부문에 응모해 총 16개 학교 순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여러 학교중 강남구에서는 유일하게 개원중학교가 수혜 대상이 됐다.

강남오페라단이 마련하는 학교순회 콘서트 ‘청소년 창의진로체험 에듀-콘서트’는 진로지도와 콘서트를 결합한 행사다.

음악회, 공연 관련 다양한 직업군 소개와 설명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연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접하고 향후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청소년들의 공연예술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 해소와 진로 체험을 위한 교육 콘서트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예술가들을 가깝게 만남으로 해서 사회의 주요한 구성요소로서의 문화와 예술을 올바로 이해하고, 문화예술 직업에 대해 입체적이고 심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의 노래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습을 강의와 공연으로 입체적으로 체험하는 공연으로 기획했다. 프랑스, 러시아, 독일, 이태리, 미국, 아일랜드, 한국의 아름다운 노래를 각 나라의 특징을 파워포인트로 강의를 먼저 한 후 실제 공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김현정 단장은 이태리 살레르노국립음악원, 파르마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태리, 독일, 프랑스 등지에서 오페라 주역가수, 성악콘서트, 오케스트라 협연 등으로 활동했다.

김 단장은 또 볼쇼이 오페라 갈라콘서트,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심포니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김 단장은 또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리골레토’ 등 국내외 오페라에 출연해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수원대 음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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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기자. sunny6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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