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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대학생, 영국 취업연수 간다

남북하나재단, 주한영국대사관과 업무협약…12개월 맞춤형 프로그램 연수 제공

‘HUG(Hana-UK Global career development)’는 ‘Hana-UK Global career development’를 줄인 말이다. 남북하나재단(Korea Hana Foundation)과 영국(UK, United Kingdom)이 함께 탈북청년을 품고(Hug) 해외 경력계발 기회를 제공해 통일 미래 인재로 양성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12개월 연수 프로그램은 △1차 선발된 6명에게 6개월 동안 주한영국문화원의 수준별 영어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국내 교육 과정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 3명에게 6개월간 영국 현지 어학연수(3개월)와 취업연수(최대 3개월)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HUG(Hana-UK Global career development)’는 ‘Hana-UK Global career development’를 줄인 말이다. 남북하나재단(Korea Hana Foundation)과 영국(UK, United Kingdom)이 함께 탈북청년을 품고(Hug) 해외 경력계발 기회를 제공해 통일 미래 인재로 양성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12개월 연수 프로그램은 △1차 선발된 6명에게 6개월 동안 주한영국문화원의 수준별 영어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국내 교육 과정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 3명에게 6개월간 영국 현지 어학연수(3개월)와 취업연수(최대 3개월)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HUG(Hana-UK Global career development)’는 ‘Hana-UK Global career development’를 줄인 말이다. 남북하나재단(Korea Hana Foundation)과 영국(UK, United Kingdom)이 함께 탈북청년을 품고(Hug) 해외 경력계발 기회를 제공해 통일 미래 인재로 양성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12개월 연수 프로그램은 △1차 선발된 6명에게 6개월 동안 주한영국문화원의 수준별 영어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국내 교육 과정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 3명에게 6개월간 영국 현지 어학연수(3개월)와 취업연수(최대 3개월)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탈북 대학생이 영국으로 취업 연수를 간다.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과 주한영국대사관(대사 찰스 헤이, Charles Hay)은 역량 있는 탈북대학생들을 통일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영국 연수 프로그램인 ‘허그(HUG)’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재단과 대사관은 이를 위해 3월 8일(화)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재단 이사 회의실에서 ‘HUG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남북하나재단은 올해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1차 대상자(6명)를 선발한 후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총 12개월 동안 국내교육 및 영국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북한이탈주민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자세한 내용은 향후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HUG’는 ‘Hana-UK Global career development’를 줄인 말이다. 남북하나재단(Korea Hana Foundation)과 영국(UK, United Kingdom)이 함께 탈북청년을 품고(Hug) 해외 경력계발 기회를 제공해 통일 미래 인재로 양성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대상자 모집, 선발, 재원 마련 등 운영 부문을 총괄하고, 대사관은 영국문화원, 영국 내 공인 어학원 등과 연계해 12개월 연수 프로그램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12개월 연수 프로그램은 △1차 선발된 6명에게 6개월 동안 주한영국문화원의 수준별 영어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국내 교육 과정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 3명에게 6개월간 영국 현지 어학연수(3개월)와 취업연수(최대 3개월)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HUG를 도입하면서 탈북청년들은 미국과 호주에 이어 영국으로의 연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011년부터 한미취업연수프로그램(WEST)에 탈북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왔다. 지난 2월 29일에는 통일부·호주외교부·시드니공대어학원(UTS:Insearch) 등 세 곳이 MOU를 체결해 올해 안으로 탈북청년의 호주 어학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HUG는 상대적으로 어학능력이 부족한 탈북청년들이 먼저 국내에서 6개월간 집중 언어교육을 받고 준비된 후에 외국으로 나가 현지 어학연수와 취업연수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WEST나 UTS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갖췄다.

손광주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WEST)과 호주(UTS)에 이어 영국(HUG)에도 탈북청년들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재단은 탈북청년들이 통일의 비전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 남북주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찰스 헤이 대사는 “영국대사관과 남북하나재단이 오늘 HUG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국대사관은 온 마음을 다해 탈북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도록 지원해 그들의 미래 계획을 성취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찰스 헤이 영국 대사, 필립 켄들(Philip Kendall) 일등서기관이 참석했다. 재단에서는 손광주 이사장과 박중윤 사무총장, 김병헌 대외협력부장, 김호성 교육개발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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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왼쪽)과 찰스 헤이(Charles Hay) 대사가 영국 연수 프로그램인 ‘허그(HUG)’ 시범 운영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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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왼쪽)과 찰스 헤이 대사가 ‘허그(HUG)’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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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찰스 헤이(오른쪽에서 네번째) 대사가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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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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