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는 매미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이다. 수컷은 배 아래쪽 윗부분에 특수한 발성 기관을 가지고 있어 소리를 내는데, 매미의 종류별로 발성기관의 구조와 소리가 다르다. 암컷은 발성 기관이 없어 소리를 내지 않는다. 대부분의 매미는 빛의 세기에 따라 발성하는 종류가 많다. 이를테면 일본의 저녁매미의 경우 약간 어두운 이른 아침이나 저녁이 우는 시간인데, 낮에도 어두운 경우 간혹 울 때가 있다. 또한 애매미의 경우 주로 낮에 울지만 이른 아침부터나 저녁에 울기도 한다. 수컷 매미의 소리는 거의 종족번식을 위하여 암컷을 불러들이는 것이 목적이다. 매미 하면, 유충이 3~17년간 땅 속에 있으면서 나무 뿌리의 수액을 먹고 자라다가 지상으로 올라와 성충이 되는 특이한 생태로 유명한데, 번데기 과정이 없이 탈피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불완전변태로 성충이 된후에도 나무의 줄기에서 수액을 먹는다. 무려 7년에 달하는 유충때의 수명에 비해 성충의 수명은 매우 짧아 한달 남짓 된다. 천적으로는 거미, 사마귀, 말벌 등이 있다. 자료=위기백과
인연 이선희 노래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보게 되는 그날 모든걸 버리고 그대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에 길에 당신이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께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대도 후회하지 않죠 영원한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 말아요 이 생에 못 한 사랑 이 생에 못 한 인연 먼 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매미에게
소운 정유림
짧은 여름 시원한 소리 선물하려
그토록 오랜 시간 어린 잠을 자왔는가
무더운 여름 잊게 해준 널
시절인연이라 한들 내 어찌 평생 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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