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一 준비 靑年 인재 키운다
통일부·남북하나재단, ‘탈북 대학생, 통일 준비 청년 리더 육성’ 공동 추진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통일 청년(靑年)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통일부(장관 홍용표)와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4월 23일(토) 오전 9시 40분, 재단 14층 강당(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통일을 준비하는(통준)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출범식과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의 ‘섬김의 리더십’을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 손광주 재단 이사장,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과 나승희 한미나눔운동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통준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은 ‘통일 준비를 위한 탈북 청년지도자 육성 및 리더십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행사다.
참가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을 받아 서류 전형, 논술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탈북 대학생 1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단계 리더십 기초 함양 교육, 2단계 미국 워싱턴 리더십 연수, 3단계 멘토링 및 통일캠프, 4단계 취업 및 해외 연수 지원 및 사후관리 등 총 4단계로 구성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이수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인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 “통일 한국은 국제 사회와 함께 세계 일류 국가를 목표로 한다”며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통일 준비 청년 리더로 성장해 지구촌의 중심인 통일 한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손광주 재단 이사장은 “탈북 청년 리더라는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 투자 개념을 담고 있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최종 단계까지 마친 탈북 청년은 진정한 통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탈북청년 통일미래 인재 육성으로 위해 통준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이외에도 진로진학지도, 예비대학 운영, 남북대학생 PT 경진대회, 장학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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