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박람회 갈까요?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REALTY EXPO KOREA) 2018, “글로벌 엑스포 도약”
부동산박람회 갈까요?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REALTY EXPO KOREA) 2018, “글로벌 엑스포 도약”
•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한국 대표할 새로운 브랜드 런칭
•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공동주관, 67개 회원국 ‘관심’
• 9월 19~21일 코엑스 A홀, 2017년보다 규모 30% 확대
국내 유일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가 새로운 브랜드 발표와 함께 더욱 강력한 ‘글로벌 엑스포’로 도약한다.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 사무국은 11일 “올해 4회를 맞아 박람회 브랜드를 ‘리얼티엑스포코리아(REALTY EXPO KOREA, REK)’로 개편하고, 전시 규모와 컨퍼런스 등 행사 전반을 새롭게 확대·개선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명칭은 2017년(3회)까지 영국 인포마그룹(Informa)과 공동으로 개최한 까닭에 ‘시티스케이프(CITYSCAPE)’라는 브랜드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2018년부터는 한국경제신문이 자체 브랜드로 만든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진행한다. 브랜드 개편과 함께 전시장 규모도 2017년보다 30% 이상 늘었다. 개최 일정은 부동산 시장 성수기인 9월 19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부동산 업계는 물론 해외 부동산업계 참가와 투자자 방문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 최대 부동산 단체인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FIABCI KOREA, 회장 지태용)가 공동 주관 파트너로 새롭게 참여했기 때문이다. 세계부동산연맹의 경우 회원국이 67개에 이르는 단체다. 또 올해부터 한국대표부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회원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 유명 부동산 전문가, 디벨로퍼, 학계, 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부동산 서밋(Global Real Easte Summit)’도 확대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동산 개발 트렌드’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서밋에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분석 회사 단체인 CCIM(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 한국협회(CCIM KOREA)가 주관 파트너로 참가한다. CCIM은 세계 10개 국가에 협회와 60여 개 지부가 있고, 1만7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 올해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에는 중국부동산산업협회, 미국 부동산 중개업 단체 등 10여 개의 해외 협회와 단체도 파트너로 함께 한다.
국내 부동산 업계와 정부, 지자체 등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건설·부동산 단체도 회원 업체와 함께 참가한다. 국토교통부, 전국 지방자치체,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경제자유구역청(KFEZ) 등 정부와 공공기관·공기업들도 매년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 이들 공공기관들은 투자 유치와 개발 용지 분양을 위해 국내외 해외 투자자와 디벨로퍼를 만나게 된다.
박람회 사무국 측은 “2018년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박람회는 한국을 비롯해 25개 국,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해서 최신 부동산 상품과 신기술, 새로운 개발 트렌드 등을 놓고 뜨거운 마케팅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방문객도 박람회 인지도가 세계적으로 크게 높아지면서 2017년보다 크게 늘어난 5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8년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박람회 참가 접수는 8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 홈페이지(http://www.realtyexpokorea.com/) 또는 REK 박람회 사무국(02-360-4260, 4262~3)으로 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건설·부동산 업계와 관련 업계, ICT(정보‧통신‧기술) 업계, 정부·지자체·공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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