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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국가유공자 위문

2013년 6월부터 국가보훈처 추천 받아 6년째 위문 봉사 활동으로 호국보훈 의식 고취

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에 살고 있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 4명을 국가보훈처로부터 추천 받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젊은 청춘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인공제회 직원들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임원들이 지난 20일 6.25 참전 국가유공자 정태숙(85세)옹 부부와 오찬 전에 위문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군인공제회는 2013년 6월부터 직원들의 인성 함양과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로부터 6.25 참전 국가유공자 및 무공수훈자 중에서 생계가 어려운 분을 추천받아 매년 정례적으로 호국보훈의달과 추석, 설 등 명절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위문봉사활동을 6년째 펼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6.25 참전 국가유공자인 정태숙(85세) 옹은 “군인공제회 직원들이 이렇게 직접 찾아줘서 감사를 드린다”며 “노병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고, 국가를 위해 전투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더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사진=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가 국가유공자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인공제회(이사장 김도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에 살고 있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 4명을 국가보훈처로부터 추천 받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젊은 청춘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일에도 군인공제회 직원들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태숙(85세) 6.25 참전 국가유공자 댁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주변 음식점으로 부부를 초청해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6.25 참전의 생생한 경험담을 청취하는 등 호국보훈 의식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6.25 참전 국가유공자인 정태숙(85세) 옹은 “군인공제회 직원들이 이렇게 직접 찾아줘서 감사를 드린다”며 “노병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고, 국가를 위해 전투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더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6.25 참전 국가유공자와 오찬을 함께 한 유철상 대외협력팀장은 “6.25 참전유공자 분들이 이제 연세가 많아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주변에 많은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도 그러한 차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6.25 참전 국가유공자 위문활동 소식을 듣고 찾아온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문정진)와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종득)도 함께 위문 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오리, 토종닭, 한우세트, 한돈 세트, 꿀, 가제도구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2013년 6월부터 직원들의 인성 함양과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로부터 6.25 참전 국가유공자 및 무공수훈자 중에서 생계가 어려운 분을 추천받아 매년 정례적으로 호국보훈의달과 추석, 설 등 명절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위문봉사활동을 6년째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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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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