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담고, 거닐다
‘차’와 ‘사발’이 있는 풍경, 문경찻사발축제…‘쉬고, 담고, 거닐다’ 주제로 문경새재서 개최
쉬고, 담고, 거닐다
‘차’와 ‘사발’이 있는 풍경, 문경찻사발축제
‘쉬고, 담고, 거닐다’ 주제로 문경새재서 개최
‘차’와 ‘사발’이 있는 풍경, 문경찻사발축제 막이 오른다. 2019 문경찻사발축제는 4월 27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쉬고, 담고, 거닐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2019년 찻사발축제는 △왕의 찻자리 △특색 있는 포토 존 △봄 정취 느낄 수 있는 산책로 조성에 중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에 맞춰 개최하는 문경찻사발축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아홉 개로 나눠 소개한다.
-사람과사회™
2019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과 경상북도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축제다. 2019년에 개최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한 ‘대표축제’로 지정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개최하는 행사. 문경찻사발축제는 1999년에 시작해 꾸준히 성장해 2019년 21회를 맞는다. 특히 찻사발축제는 문경 전통 문화 계승과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와 문화의 발전 동력이 되고 있는 축제다.
문경도자기 명품전
문경 전통 도예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전시 행사로 전통 발물레를 사용하고 망댕이가마에서 소성한 작품만 전시한다.
나의 수제자가 되어 주겠나?
문경찻사발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사기장의 하루 체험을 확대한 프로그램이다. 축제장 내에서 사토 채취, 질 밟기, 빚기, 그림 그리기, 소성 체험 등 전통 도자기를 생산하는 전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및 연인들의 참여율이 높다.
사기장의 하루
문경 찻사발의 전통을 이어가는 도예 작가들의 퍼포먼스로 1일 2명의 작가들이 작업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현장에 설치된 전통 장작 가마에서 직접 구워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깜짝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고품격 왕의 찻자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의 찻사발 작품과 함께 하는 찻자리로 왕과 중전, 세자와 세자빈의 옷을 입고 왕의 행차로 축제장을 돌아보는 체험이다.
등금장수 퍼레이드
요출된 도자기를 구입한 도매상이 전국 팔도로 판매하러 가는 모습을 퍼레이드로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왕의 찻자리와 연계해 왕의 의상을 입은 체험자에게 진상하게 된다.
플래시몹 찻사발타임 1250
도자기를 굽는 온도인 ‘1250도’의 의미를 살려 행사 기간 중 매일 12시 50분에 종사자, 스태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시간이다.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
2019년 16회를 맞는 찻사발공모대전은 전국 도예인을 대상으로 축제 전 미리 받은 공모 작품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입선작 이상을 축제 기간 동안 전시한다.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 전공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문경전국발물레경진대회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발 물레 경진대회는 전기 물레에 밀려 사라져가는 전통 발 물레를 이용해 찻사발, 항아리를 제작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생생히 볼 수 있다.
도자기 경매 이원화
2018년에 큰 호응을 얻은 찻사발 경매를 ‘문경명품도자기자선경매’, ‘문경진품도자기경매’로 이원화해 전문 경매사 진행을 통해 문경 찻사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찻사발컬링, 망각의 찻집, 조물樂 흙놀이터 등 가족·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둬 관광객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준비한다. 또한 망댕이가마에서 소성하는 날은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꽃내음 향긋한 올 봄에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오픈세트장(사극 촬영장), 철로자전거, 경북8경 중 제1경인 진남교반과 고모산성, 문경활공랜드, 클레이사격장, 에코랄라, 오미자테마터널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경에서 삶에 쉼표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차와 찻사발의 만남, 다양한 이색 행사가 풍성한 문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문경찻사발축제 주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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