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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서울·양평 한 번에 간다

국토부, 경의선(용산~문산) 복선 전철 미 개통 구간 '용산~공덕' 1.9km 공사 완료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경의선과 경원선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경의선(용산~문산) 복선 전철 구간 중 미 개통 구간인 용산~공덕 간 1.9km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개통에 앞서 용산역에서 26일 오후 2시 국토교통부장관,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지역 개발촉진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999년 착공한 사업이다. 그동안 총사업비 2조 4,252억 원(국가 75%, 지자체 25%)이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경의선(용산~문산) 복선 전철 구간 중 미 개통 구간인 용산~공덕 간 1.9km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개통에 앞서 용산역에서 26일 오후 2시 국토교통부장관,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지역 개발촉진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999년 착공한 사업이다. 그동안 총사업비 2조 4,252억 원(국가 75%, 지자체 25%)이 들어갔다.

파주에서 지하철을 환승하지 않고 서울과 양평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12월 27일, 경의선(용산~문산) 48.6km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전철을 타고 경기도 파주에서 출발해 서울을 거쳐 양평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경의선(용산~문산) 복선 전철 구간 중 미 개통 구간인 용산~공덕 간 1.9km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개통에 앞서 용산역에서 26일 오후 2시 국토교통부장관,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지역 개발촉진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999년 착공한 사업이다. 그동안 총사업비 2조 4,252억 원(국가 75%, 지자체 25%)이 들어갔다.

지난 2009년 7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문산, 2012년 12월 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DMC) 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용산~공덕 구간을 최종 개통한다.

중간역인 효창역은 현재 마무리 건축공사 중이며 2015년 상반기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경의선을 용산역에서 중앙선과 직결시켜 운행함으로써, 파주(문산)에서 용산을 거쳐 양평(용문)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국민이 대중교통 편의 혜택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된다.

동~서간 이동시간은 30분 단축(3시간5분→2시간35분)되고, 경의선 열차운행 횟수도 164회에서 176회로 12회 증가한다. 중앙선은 횟수 변경이 없다.

또한 용산역에서 기존철도 환승 및 호남고속철도 이용도 가능하며, 12개 역에서 서울 지하철 1~7호선, 공항철도, 경춘선 등 10개 노선 환승이 가능해져 수도권 서북부 및 동부지역 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성과 전국적 이동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의선은 통일 한반도 시대 남북철도(TKR), 중국횡단철도(TCR) 및 몽골횡단철도(TMGR)와 연계되는 유라시아 물류네트워크에 포함되는 상징성이 큰 노선이다.

따라서 경의선복선화 완성 및 우리 철도 간선축인 중앙선과의 직결운행은 통일시대 및 유라시아시대 준비를 촉진하고 한국을 동북아 교통·물류 강국으로 부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였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경의선이 한강 북측의 동서 지역을 연결한다면, 한강이남 서울 동서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9호선 2-1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 길이(L)=4.5km) 개통도 얼마 남지 않았다. 1단계(개화~신논현, 27km) 구간은 2009년 7월 24일 개통했다.

2014년 2월 현재 공사가 완료돼 2014년 12월 20일 영업운행과 동일한 조건의 영업시운전에 들어가 2015년 상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구간 공사를 마칠 경우 혼잡도가 200% 이상인 2호선의 당산~잠실운동장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이 급행열차를 운행하는 9호선으로 분산, 2호선의 혼잡도가 완화되고 이동시간도 9분(45→36분)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About 김종영™ (937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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