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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서 상점 만들고 물건 파는 앱

페이스북에서 상점을 만들고 물건을 파는 앱은 MyItems·FriendPages·FriendItem·FriendyShop 등 다양하다. 사진은 MyItems 앱을 적용한 화면.

페북에서 내 상점 만들고 물건 파는 앱
MyItems·FriendPages·FriendItem·FriendyShop 등 다양

페이스북에서 내

페이스북에서 상점을 만들고 물건을 파는 앱은 MyItems·FriendPages·FriendItem·FriendyShop 등 다양하다. 사진은 MyItems 앱을 적용한 화면.

페이스북에서 상점을 만들고 물건을 파는 앱은 MyItems·FriendPages·FriendItem·FriendyShop 등 다양하다. 사진은 MyItems 앱을 적용한 화면.

상점을 만들고 물건을 파는 앱을 아세요?

MyItems’라는 앱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우선 두 줄의 카피가 보입니다.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홍보하고 싶은 상품이 있으신가요?”
“내 페이지에 나만의 상점을 열고 상품을 진열해보세요~!”

MyItems는 아직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카피를 읽고 나니 자신만의 상점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MyItems 앱을 사용하고 있는 페이지를 찾아 살펴봤습니다.
2008년부터 유정란과 블루베리를 판매하는 ‘자연이네유정란’ 페이지입니다.
자연이네유정란은 MyItems에서 ‘제멋대로 유정란’이라는 바로가기를 볼 수 있는데, 네이버에 있는 카페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자연이네유정란은 페이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아직 MyItems 앱을 사용하는 이가 많지 않고 앱을 알고 있는 이도 적은 까닭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MyItems은 페이지에 앱을 설치하면 상점처럼 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처럼 보입니다.
아울러 MyItems는 현재 사람과사회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 앱 중 하나인 부스탱(Boosteng)과 연결해 함께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부스탱은 ‘5분 만에 1만 명 청중을 만든다’는 카피를 표지 사진으로 쓰고 있습니다.
핵심 팬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페이지 소식을 빠르고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전해주는 기능이 뛰어난 앱입니다.
페이스북에는 MyItems 앱과 유사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 앱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친구페이지(FriendPages)’, ‘친구아이템’(FriendItem), ‘친구가게’(FriendyShop) 등 세 가지 앱입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라는 뜻을 담은 ‘Friend’라는 낱말이 들어 있다는 게 공통점입니다.
아이템을 기준으로 보면 친구 페이지는 음반 서비스와 연예인 관련 정보 서비스가 많은 앱입니다. 친구아이템은 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로그인을 하면 자기만의 서재가 생깁니다. 친구가게는 생활용품 서비스가 많습니다.

MyItems와 비슷한 앱
FriendPages Page Search & Gallery
FriendItem Social Item Service
FriendyShop 소셜 오픈마켓

 

About 김종영™ (938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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