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착한(着韓) 우유’ 전달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탈북아동·청소년 220명 대상 1년 마실 우유 제공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옥임)과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기수·이창소)는 1월 29일 재단 5층 소강당에서 ‘재단-나눔축산운동본부 우유 사랑 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접수된 착한(着韓) 기부금은 위탁기관인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요청에 따라 전국의 탈북아동·청소년 220여 명이 1년 동안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 운동체다. 축산업의 양적 성장 및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이기수 공동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옥임 재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탈북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발육과 두뇌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통일 꿈나무를 육성하고 인도적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후원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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