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IT, ‘새로움’을 말하다
디자인과 함께 진화하는 기술, 서울디자인페스티벌서 본다…신한카드·에이팀벤처스 등 참가
IT 기술이 디자인을 만나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01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한 브랜드와 디자인 전문 회사들이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입체적인 카드체계 ‘코드나인(Code9)’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에 맞춰 제공되는 쿠폰 서비스 ‘샐리(Sally)’를 시각적으로 흥미롭게 소개한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그룹 도브투래빗과 협업, 입력된 데이터를 입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3D프린터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입체적인 서비스 구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부스 중앙의 픽셀센서 테이블에 오브제들을 갖다 대면서 이에 반응해 보이는 코드별 정보 및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터치 모니터를 통해 진행되는 ‘나만의 코드 찾기’ 체험에 참여해 각 코드에 맞춰 3D 프린터로 제작된 입체카드 기념품과 맞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에이팀벤처스는 ‘HOW TO MAKE MERRY CHRISTMAS’라는 주제로 디자인과 3D 프린팅의 만남을 준비했다. ‘산타의 공장(Santa’s Factory)’을 테마로, 디자이너가 산타가 돼 3D 프린터로 만든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들을 선보인다.
에이팀벤처스는 디자인과 함께 3D 프린팅 기술을 보다 쉽고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에 국내 최초 3D 프린터 공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은 디자인한 3D 프린터로 장식용품 등을 출력해 배송해주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신승원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총괄 디렉터는 “이제 디자인은 제품, 패션 등 널리 알려진 영역을 넘어, 금융 회사, IT기업 등과 협업해 서비스 전략 및 컨슈머 프로모션 등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융합형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2일부터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행사는 ‘디자인 경영’, ‘디자인 전문 회사’, ‘디자이너 프로모션’, ‘디자이너스 랩’, ‘한국 콘텐츠’, ‘글로벌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디자인 세미나’와 ‘서울 디자인 스팟’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1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입장료는 10,000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제14회 2015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일정 : 2015년 12월 2일(수)~6일(일), 5일간
관람 : 10:30-19:00 (18:00까지 입장)
장소 : 삼성동 COEX 1층 Hall B
주최 : (주)디자인하우스
주관 : 월간 디자인
후원 매체 : 행복이가득한집, LUXURY, 마이웨딩, 맘앤앙팡, 스타일H, 맨즈헬스, 셀러브리티
공식 협찬 : 네이버
디자이너 프로모션 협찬 : (주)한진
전시 주제 : HOBBY
홈페이지 : http://designfestival.co.kr/
후원 :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재)광주디자인센터,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재)부산디자인센터,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사)한국디자인경영협회, (사)한국가구산업협회, (사)한국공예가협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패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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