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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무’ 大家 강선영 선생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 명예 보유자 강선영 선생, 21일 노환으로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太平舞, 1925년생)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지난 21일 별세했다.
강선영 선생은 경기 안성 출신으로 1937년 고(故) 한성준 고전무용연구소에 들어가 전통 춤을 사사하며 춤에 입문했고, 1940년대부터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우리의 전통 춤을 국내외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해왔다.

강선영 선생은 경기 안성 출신으로 1937년 고(故) 한성준 고전무용연구소에 들어가 전통 춤을 사사하며 춤에 입문했고, 1940년대부터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우리의 전통 춤을 국내외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해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太平舞, 1925년생)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지난 21일 별세했다.

고(故) 강선영 명예보유자는 우리 춤의 대가로 ‘태평무’를 비롯한 전통 춤 분야에서 제자의 양성과 전승 활동에 힘써왔다.

강선영 선생은 경기 안성 출신으로 1937년 고(故) 한성준 고전무용연구소에 들어가 전통 춤을 사사하며 춤에 입문했고, 1940년대부터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우리의 전통 춤을 국내외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04년부터 태평무전수관의 이사장을 맡으며 태평무 전승에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3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으며, 1992년부터 1996년까지는 제14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태평무(太平舞)’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내용을 담은 춤으로, 경기지역 무속(巫俗)에서 비롯된 춤과 음악을 바탕으로 고(故) 한성준 등 예인(藝人)이 예술적으로 재구성해 전승한 춤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하고 변화가 많은 장단에 맞춰 추는 태평무는 섬세하고 우아한 동작과 함께 활달하고 박력 있는 춤사위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발 디딤과 기교는 태평무의 멋으로 꼽힌다.

‘태평무’ 사진(김춘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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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기자. sunny6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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