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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 ‘음악치료사’와 손잡다

우체국공익재단·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과 탈북청소년 음악 치료 프로그램 참여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이교용),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원장 최병철)은 11일 오전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미래 통일 인재들의 건전한 성장·적응’을 위한 음악 치료 프로그램인 ‘희망의 두드림’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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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사가 탈북청소년을 직접 찾아간다.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이교용),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원장 최병철)은 11일 오전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미래 통일 인재들의 건전한 성장·적응’을 위한 음악 치료 프로그램인 ‘희망의 두드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숙명여대 음악치료사 60명이 24회에 걸쳐 탈북청소년 225명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합창, 음악극, 삶을 위한 리듬, 악기연주, 치료적 노래 만들기, 즉흥연주, 치료적 오르프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탈북청소년들은 12월에 숙명여대 숙연당에서 자신들이 받았던 음악치료를 내용으로 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탈북청소년이 있는 전국의 대안학교, 방과 후 공부방 및 일반학교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북하나재단 교육개발부(02-3215-57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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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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