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문기자’ 키운다
남북하나재단, ‘통일전문기자학교’ 개최…남북 청소년 대상 7월 3일까지 접수
남북하나재단이 ‘통일전문기자’를 키우는 학교에 참여할 남북한 청소년과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재단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통일미디어가 주관하는 ‘통일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저널리즘 학교’(통일전문기자학교)를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최한다.
통일미디어가 진행하는 통일전문기자학교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전문 역량을 갖춘 언론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재단 후원 사업이다. 학교 과정은 8차례의 특강과 ‘저널리즘학교캠프’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전문기자(언론인)를 꿈꾸는 남북 청소년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통일전문기자학교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규정 충족 시), 전·현직 언론인(기자·방송인)과 만나 멘토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참가자에겐 통일부장관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한 참가자에게는 국내·외 언론사에서 인턴기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통일전문기자학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통일미디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가 문의는 (사)통일미디어 사무국으로 전화(02-732-6998/6999)하면 된다.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저널리즘학교가 통일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통일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남북을 경험한 또 경험할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선도할 언론인으로서의 능력과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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