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는 소운(小雲), 필명은 정유림을 쓴다. 다기(茶器)로 유명한 도예가 이당 선생의 제자다. 이천도자기협회 초대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한국도자관, 일민미술관, 롯데갤러리 등에서 초대전, 기획전 등을 기획해 도자기 큐레이터, 갤러리 종로아트 아트디렉터 피카소 게르니카전 및 운보 김기창 화백 판화전 초대 큐레이터를 맡았다. 세계일보 조사위원, 2017년 (사)한국미술협회 전시기획정책분과 위원, 대한민국리더스포럼 문화예술국장, 빅이슈코리아, 월드코리안신문 칼럼니스트 등을 지냈다. 현재 서정아트센터 전시기획본부장, 광주유니버시아드, 평창동계올림픽, 평창패럴올림픽등에서 공간 창조 설치를 담당한 서울텐트(주)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서구식 문화 예술이 우리 전통보다 더 좋고 우월하다는 인식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해외 무대로 나가서 보면, 그 반대다. 인식을 바꿔야 한다. 우리 전통을 무시하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 것을 알고, 느끼고,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잘 안 된다. 10~20세대에서 전통을 자주 접하지 못하면 알 수가 없다. 그나마 전통을 이해할 수 있는 젊은 세대는 40~50세대다. 10~20이 40~60이 되면 무엇을 알고 무엇을 갖고 있을까 걱정이다.”
Leave a commen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