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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농촌’ 발간

마이클 우즈 ‘Rural’ 번역…지리학 눈으로 농촌의 삶, 장소 그리고 지속 가능성 등 다뤄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이 다양한 기능과 상반되는 이미지가 교차하는 농촌을 다룬 번역서 ‘농촌’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복잡하고 모호한 ‘농촌’이라는 개념을 지리학과 사회학에서는 어떻게 연구해왔는지 잘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농촌에 접근하기 △농촌을 상상하기 △농촌을 이용하기 △농촌을 소비하기 △농촌을 개발하기 △농촌에서 살기 △농촌을 수행하기 △농촌을 규제하기 △농촌을 다시 만들기 등 총 9개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복잡하고 모호한 ‘농촌’이라는 개념을 지리학과 사회학에서는 어떻게 연구해왔는지 잘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농촌에 접근하기 △농촌을 상상하기 △농촌을 이용하기 △농촌을 소비하기 △농촌을 개발하기 △농촌에서 살기 △농촌을 수행하기 △농촌을 규제하기 △농촌을 다시 만들기 등 총 9개로 구성돼 있다.

마이클 우즈의 ‘농촌’이 번역서로 나왔다.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이 다양한 기능과 상반되는 이미지가 교차하는 농촌을 다룬 번역서 ‘농촌’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영국의 대표적 대표적 농촌지리학자인 마이클 우즈(Michael Woods) 웨일즈에이버리스트위스대학교(University of Wales Aberystwyth) 교수가 2011년에 집필한 ‘Rural’의 번역서다. 우즈 교수는 ‘Rural Geography’를 쓴 저자이기도 하다.

박경철 충남연구원 농촌농업연구부 박사와 허남혁 먹거리정책교육센터장 등 번역에 참여한 집필진들은 “사실 우리나라 국토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농촌 공간이나 농촌 사회에 대한 연구는 도시에 대한 연구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특히 농촌에 대한 인문학적, 사회과학적 접근연구는 너무나 부족해서 우수한 해외도서를 번역해서라도 알리고 싶었다”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이 책은 복잡하고 모호한 ‘농촌’이라는 개념을 지리학과 사회학에서는 어떻게 연구해왔는지 잘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농촌에 접근하기 △농촌을 상상하기 △농촌을 이용하기 △농촌을 소비하기 △농촌을 개발하기 △농촌에서 살기 △농촌을 수행하기 △농촌을 규제하기 △농촌을 다시 만들기 등 총 9개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농촌 연구와 도시 연구, 지리학과 사회과학, 지리학과 자연과학 등 진정한 학제적 연구가 더더욱 필요하며, 그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박경철 충남연구원 박사는 “이 책은 농촌이나 농업 현장과 관련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며 “특히 농업 종사자, 농촌 컨설팅 및 관련 공무원, 새로운 ‘농’의 가치에 눈을 돌리는 청년 등에 농촌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는 밑그림을 그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Michael Woods
Michael Woods joined Aberystwyth University as a Lecturer in Human Geography in 1996, having completed his first degree of the University of Wales, Lampeter, and his PhD at Bristol University, and was appointed as Professor of Human Geography in 2008. Between 2007 and 2013 he was Director of the Institute of Geography and Earth Sciences and served on a number of university committees, including the University Council. In 2014 he was appointed to a two-year post as Professor of Transformative Social Science, responsible for building capacity in social science research across the university.

About 김종영™ (915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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