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바른정당 통합 ‘반대 63%’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바른정당 통합, “반대 62.9%, 찬성 22.5%”
- 한국당, 보수층 제외 모든 지역·연령·지지정당·이념성향서 ‘반대’ 여론 높아
- 한국당은 ‘찬성 71%, 반대 25%’, 바른정당은 ‘찬성 43%, 반대 53%’ 수준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매우 반대 39.6%, 반대하는 편 23.3%)는 응답이 62.9%로, ‘찬성한다’(매우 찬성 8.4%, 찬성하는 편 14.1%)는 응답(22.5%)의 약 3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4.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0월 11일(수)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2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6명이 응답을 완료, 5.0%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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